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 자경위, 춘향제 기간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홍보

○ 광한루원 일대 홍보부스 운영… 자치경찰 시책 소개

○ 경찰장비 전시·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체험형 콘텐츠 강화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당위성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개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제95회 춘향제 기간(4월 30일~5월 6일) 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 홍보부스를 운영,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시책을 소개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선다.

 

이번 홍보는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최적지임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부스 운영은 전북경찰청, 남원경찰서,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 추진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자치경찰제 주요 정책을 쉽고 친숙하게 소개하며, 순찰차량·싸이카 등 실제 경찰장비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안심주차번호 스티커 배부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아동·노인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현장에서 제공한다.

 

특히, 고령 운전자의 인지·지각능력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통안전에 대한 고령층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홍보도 함께 본격화된다.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원의 지리적 중심성, 전통과 교육의 조화, 풍부한 인프라 등 유치 강점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개한다.

 

홍보부스에는 유치 당위성을 시각적으로 설명한 홍보 패널과 부채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비치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유치 서명 이벤트도 진행해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춘향제 행사를 통해 전북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을 제고하고,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