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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 장수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진안을 찾았다.

 

전날 마이산 북부 홍삼빌에서 머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인삼·홍삼을 판매하는 동춘인삼사와 재인인삼사 그리고  음식점 새참거리 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진안홍삼이라는데...어르신, 제가 받은 걸로 하고... 이걸 받으면 또 재판받으러 가야 돼요."

 

군민들의 환호속에 이 후보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릴 방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카드를 꺼내들었다.

"농어촌 기본소득도 어렵지 않습니다. 1인당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를 지원해 주면, 장사 잘될 것 아닙니까? 퍼주기는 뭘 퍼줍니까? 다 국민들이 낸 세금인데...“

"무주나 장수 이런 데 있잖아요? 최저한의 소득만 보장되면 많이 돌아올 것 같아요. 정부 제도를 바꾸면 1인당 100~200만 원 빼는 거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태양광 사업을 장려해 발전 수익을 농가와 나누고 사람이 찾는 농촌을 만들고 동시에 식량 자급 문제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6일에는 장수군의 한 농촌마을을 찾아 "앞으로 식량자급 문제가 심각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그 대안으로 장수나 무주처럼 인구가 적은 지자체에 농촌 기본소득이 도입되도록 예산 배분 구조를 개편할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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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