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은 지난 2일 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이장,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동향면장 이임식과 제36대 동향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대환 제35대 동향면장은 2024년 동향면장으로 부임했으며 동향면 주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2024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파크골프장 개장 및 활성화 등 동향면의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이임사에서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향면이 더욱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강희 제36대 동향면장은 1991년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동향면에 5년 동안 근무했다. 올해 7월 정기인사에서 승진 후 가족행복과에서 일하다 새롭게 동향면장으로 취임했다.
이 면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열중하면서 기관·단체장님들과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