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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치유숲 김종환 부센터장, 이웃돕기 성금 전달

 

진안고원치유숲 김종환 부센터장은 23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김종환 부센터장이 개인 자격으로 실천한 선행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종환 부센터장과 진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나눴다.

김종환 부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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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