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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포동마을서 26일 축제 한마당 펼쳐져

- 깨끗하고 시원한 물놀이장도 운영

 

 

 

바람도 쉬어가는 진안군 성수면 포동마을 광장에서 오는 26일 신명나는 마을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포동마을 축제에는 주민들이 소박하고 정성스러운 잔치를 준비하며 출향인, 마을방문객 등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3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윷놀이, 풍물 공연, 보물찾기, 장기자랑, 각종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포동마을 윤재득 이장은 “포동마을은 진안군 마을축제 중 대표 축제라 할 만큼 해마다 많은 출향인과 방문객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고 있다”며 “올해도 찾아주신 모든분들에게 우리 포동마을이 마음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포동마을에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깨끗하고 시원한 물놀이장이 8월 22일까지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로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힐 수 있어 마을 축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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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