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 진안 성수서 의료·이미용 등 다분야 통합 봉사 펼쳐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 80여 명이 성수면 스포츠 공감센터에서 다분야 통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환경적 지원까지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의사, 약사, 간호사, 미용사, 봉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스포츠 공감센터 내에 임시 진료캠프를 설치하고,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진료 외에도 이미용 봉사, 주택 도배 및 페인트칠, 마을 제초 작업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주민 행복잔치’를 열어 따뜻한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에는 서울 봉사단 외에도 성수교회, 마령교회, 덕천교회 등 진안 지역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도시와 농촌 간의 따뜻한 연대가 이뤄졌다.

성수면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수면까지 내려와 귀한 땀을 흘려주신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농촌과 도시가 마음을 나누고, 주민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반포교회의 성수지역 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된 이후 2023년부터 다시 이어져 오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복지 소외지역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역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한‧아세안센터-전주시, 국제교류 협력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손잡고 아세안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과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아세안센터 주관 사업의 전북 우선협력 추진 ▲필요 사업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전북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 ‘아세안 홀’을 개관할 계획으로, 지역 내 아세안 문화 교류 거점이 새롭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세안은 인구 6억8천만 명, GDP 4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수요 확대, 청년 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고, 무역·투자·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