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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주민자치위, 지역 환경 개선 앞장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면 직원들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면 소재지 일대와 내동숲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면 소재지 주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내동숲 산책로 일대를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내동숲 산책로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지만, 일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쾌적한 환경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앞장서 정화활동을 벌이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냈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백운면의 환경을 깨끗하게 지키는 일은 특정인만의 책임이 아닌 모두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활동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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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