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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진안군, '26년 전북도 양대체전 상징물 공모

= 엠블럼(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4개부문 공모

 

 

진안군이 2026년 진안에서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양대체전(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등 4개 부문으로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 총 8점을 선정해 7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도전의 축제’를 담아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의 슬로건, 비전 등을 균형 있게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다.

특히 마스코트 부문에서는 진안군 대표 캐릭터인 ‘빠망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대회 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슬로건은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진안군 문화체육과 도민체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진안군 창군 이래 처음 개최되어 뜻깊은 대회인만큼 전국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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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