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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70회 진안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성황'

 

 

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6일 주천성태공원에서 개최된 「제70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동창옥 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회원과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0개 마을로 구성된 주민건강체조를 선보였으며, 귀촌자인 허은영 성악가와 주천초등학교 전교생, 주천행복합창단으로 구성된 노래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공익장 최정수(83세) ▲문화체육장 박정우(59세) ▲산업근로장 석재경(57세) ▲애향장 박정수(63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경주천면민회에서는 고향 학생 13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2부 체육경기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종합미션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되었으며, 3부 어울마당에서는 주천면민의 흥과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양수 체육회장은 “1956년 시작된 면민의 날이 7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고 풍성한 면민의 날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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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