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진성중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수 별빛축제’

진안군은 지난 9월 5일 진성중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제3회 성수 별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진성중학교와 성수작은학교살리기협의체가 주관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수 별빛축제는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문화행사로 학교와 마을이 힘을 합쳐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는 오후 4시 운동장에서 열린 체험부스로 시작됐다. 포동마을에서 운영한 ‘페트병 심지 화분 만들기’, 진성중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두더지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었고, 먹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강당에서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브라스밴드, 마술공연을 비롯해 학생들의 락밴드와 난타 공연, 주민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노래교실, 풍물놀이 무대까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공연 종료 후에는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관찰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수면 관계자는 “성수 별빛축제는 작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아이들과 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2025 전북 일자리페스티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취업 지원의 장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경진원과 노동부 전주지청 등 2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를 지원한다. 현장에는 약 1,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채용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금융, 사회복지, 관광, 서비스 분야의 생활밀착형 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도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 부스를 통해 기업지원제도와 채용 연계 사업도 안내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청년·중장년 등 계층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과 대학 연계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