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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부안서 고향방문행사

○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부안에서 고향방문행사 개최

○ 향우회원 1,700여 명 대규모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0일,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부안군 곰소 일원에서 개최된 ‘부안곰소젓갈축제’에 맞춰 대규모 고향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과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서울시호남향우회 회원 1,700여 명이 참여해 전북과의 끈끈한 애향심을 확인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박홍근‧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특히,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북, 전남, 부안군에 총 1,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실질적 후원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직접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는 향우회원들에게 도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향우회원들에게 전북사랑도민증을 소개하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전북의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향우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고향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호남향우회는 고향사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며, 향우와 고향 간 상생과 연대의 뜻을 강조했다.

 

이번 고향방문 행사는 단순한 향우 간 교류를 넘어, 전북도정이 지향하는 출향도민과의 유기적 협력 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문화 회복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출향도민들이 언제든 고향을 찾고 교류할 수 있도록 따뜻한 환영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곰소젓갈축제는 9월 21일까지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앞 특설행사장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지역 특산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 열리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과 향우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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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전북체육회,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맞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체육회와 ‘학교운동부 운영의 부패 발생 위험 발굴·개선 및 청렴한 학교 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학교운동부 부패 요인 개선으로 공정성을 유지하고, 체육 종목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렴한 학교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윤영임 교육국장, 이홍열 감사관,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과 전북체육회 이종석 사무처장, 이경훈 마케팅기획과장, 유준석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패 예방을 위한 위험 요인 개선에 종목단체의 협력 강화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체육회 및 종목단체의 기준 준수와 운영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공동 실천 활동 추진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영임 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학교운동부 부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