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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이선희,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서 수상!

- 장인정신 깃든 작품,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 인정 받아 -

 

 

 

진안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이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주인공은 진안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장인정신 깃든 전통한지 공예」 수강생인 이선희 작가로, 출품작 「사랑채 2층장」은 전통 한지를 소재로 고유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해 높은 예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경연 무대로, 1971년부터 이어져 온 권위 있는 대회다. 전국 각지의 공예인들이 창의성과 실용성, 예술성을 겨루며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진안군이 추진해온 평생학습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민이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창작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는 평생학습의 성과가 전국적인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지공예를 비롯한 전통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문화적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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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 본청 강당에서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학생안전관리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약 200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내·외에서 다양한 유형의 학생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학교장의 안전관리 책임성과 대응체계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배경에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5년 학생 안전교육 중점 추진 방향 △학생안전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체계 안내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과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 방법 등 학생안전교육과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본청 강당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A+B홀)에서 총 5회에 걸쳐 900여 명의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논의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 안전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전북형 학생안전사고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