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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공개수업 운영 및 참관의 실제’ 연수 운영

초등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동료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공개수업 운영 및 참관의 실제’ 연수를 개최했다.

 

도내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공개수업을 통해 초등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수업은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동료와 나누며 전문성을 성찰하고 확장하는 과정으로 교사 개인, 동료교사,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된다.

 

이날 연수는 경기 빛가온 초등학교 이환규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수업 유형를 토대로 실질적 운영 방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 교사는 공개수업의 의미와 가치, 수업자와 참관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공개수업, 공개수업 이후 성장을 위한 실행과제 등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안내해 참석 교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공개수업 실천 방법으로 △수업영상 보기나 점진적 확장하기를 통한 일상적 수업나눔 △AI를 활용한 ‘거꾸로’ 수업 △수업자 및 참관자를 위한 공개수업 준비 노하우도 함께 안내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깊이 있는 학습을 구현하는 수업 공개와 교사 주도성을 함양하는 수업 참관으로 교사들이 서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료교사와 함께 수업을 성찰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수업 중심 학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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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