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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5 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 고향 사랑으로 뭉친 진안!

= 제7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성료

 

 

2025 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제7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이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향우 1,200여명을 포함해 총1,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내빈 축사와 함께 고향 진안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진안인물상’은 차재철(안천면장), 정재용(용담면 부면장), 한효임(진안군청소년수련관장), 나수민(제1호 키르기스스탄 출신 이주여성), 박병영(진안고원융합회장)이 수상했다.

향우들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런 진안인상’은 송재영(재경군민회), 박창식(재경군민회), 김영수(부산), 고재형(익산), 황인옥(이천), 전병곤(오산), 유관호(대전), 송재헌(전주), 임미영(전주), 이한국(군산), 이성엽(안산)에게 수여됐으며, 전주시의원 재임 시 용담댐 수몰민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추진에 기여하는 등 군정 발전에 힘써준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향우들의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이웃돕기 성금에 1,050만원(재전진안군향우회 1,000만원, 대전개인택시진안군향우회 50만원), 고향사랑기부금에는 재전향우회원 15명이 3,050만원, 대전개인택시향우회가 200만원을 기부해 총 3,250만원을 전달했으며, 재부산진안군향우회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진행된 축사에서 전춘성 군수는 “2026~2027년 진안방문의 해와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향우님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진안의 미래에 향우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깊은 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전향우회가 오랜만에 모인 향우들이 화합을 다지고 그리움을 해소하기 위해 ‘향우 노래자랑 및 시상식’을 기획·개최하였다. 지역별 향우회원 10팀이 노래자랑에 참가하였으며, 고향출신 가수 7명을 초청하여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흩어져 살아가는 터전은 달라도 마음은 언제나 하나의 고향으로 이어져있다”며, “이 소중한 만남의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고향 진안의 번영과 도약을 함께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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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회단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중점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 등과 만나 새만금 SOC, 미래 신산업 및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등 국회 단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1,738억원)과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총사업비 2,437억원) 등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은 김제 옛 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 첨단정밀육종 연구센터 및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국내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축사 확장으로 훼손된 생태축을 되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 재생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과소 편성된 70여 건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 확보와 감액 방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국가예산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