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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역량강화 교육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는 지난 1일(수), 무주군민의집에서 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차 정례회 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나라살림연구소 이성현 강사를 초청해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분석 기법 ▲예산심의를 위한 무주군 재정운용 현황 ▲부서별 주요사업 검토를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제2차 정례회에 예정된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오광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의정활동인 만큼, 의원들이 충분한 지식과 분석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정례회 운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의회는 매년 제2차 정례회 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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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