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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고창 구름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본격화... 아산면 용계리 일원

○ 1.5ha 규모, 총 58억 원 투입 2025년 완공 목표

○ 고창 구름골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산림휴양 명소 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 구름골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을 승인하고 내달 본격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일원에 조성되는 구름골 산림레포츠시설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1.5ha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에는 ▲로프 어드벤처 ▲네트 어드벤처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 등 다채로운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산림레포츠 이용객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공간도 확충된다. 숲속의 집 4동, 오토캠핑장 13면, 일반야영장 10개소 규모의 구름골 자연휴양림이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으로, 산림레포츠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이미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임실 성수산 왕의숲 자연휴양림 등지에 산림레포츠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림레포츠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산림을 휴양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고창 구름골 산림레포츠단지가 조성되면 구름골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산림휴양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산림 휴양·레포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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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4차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계획’수립 최종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3일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송금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시군 관계자, 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전북의 환경교육 정책 비전을 ‘환경교육을 통한 모두의 변화, 환경교육 선도도시 전북특별자치도’**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의 기초체계를 구성하고 도민의 환경교육 학습권을 보장하며,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교육 영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4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러한 목표를 실행력 있게 추진하기 위해 환경교육 기반을 다지고, 학교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며, 사회 전반으로 환경교육을 확산하고, 기관과 지역이 연계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대 추진영역을 구조화했다. 영역별로 10대 전략과 35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제시되었으며, 단계적 실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교육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추가 반영해 10월 20일까지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