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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찾아가는 인성교육 ‘마음별 프로젝트’ 운영

오는 12월까지 중학교 1학년 대상… 명상 통한 집중력과 정서조절 능력 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상반기 사회정서학습 기반 찾아가는 인성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인성교육 ‘마음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뇌과학 기반 4차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성교육 ‘마음별 프로젝트’는 △Stop(멈춤-집중, 알아차림) △Think(생각-관찰, 객관적 관찰) △Action(행동-실행, 의식적 선택) △Review(검토-성찰, 성찰과 성장) 등 뇌의 전두엽과 변연계 활동을 통해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뇌과학에 기반한 명상수업이다.

 

특히 ‘마음별 프로젝트 수업’은 학업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갈등 해결, 자기관리 습관 형성, 디지털 기기 사용 균형 등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자기조절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자기정체성과 지속성(자기관리 역량), 존중과 배려(의사소통 역량)의 전북 인성교육 핵심덕목을 함양해 공동체 일원으로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전문기관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학생의 일상생활에서 마음건강과 긍정적 자존감 회복을 증진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자기 성찰을 통해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하고, 갈등 상황에서 감정이 아닌 사실에 기반한 대화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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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4차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계획’수립 최종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3일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송금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시군 관계자, 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전북의 환경교육 정책 비전을 ‘환경교육을 통한 모두의 변화, 환경교육 선도도시 전북특별자치도’**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의 기초체계를 구성하고 도민의 환경교육 학습권을 보장하며,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교육 영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4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러한 목표를 실행력 있게 추진하기 위해 환경교육 기반을 다지고, 학교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며, 사회 전반으로 환경교육을 확산하고, 기관과 지역이 연계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대 추진영역을 구조화했다. 영역별로 10대 전략과 35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제시되었으며, 단계적 실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교육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추가 반영해 10월 20일까지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