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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진안교육정책포럼 개최… 맞춤형 교육생태계 논의

진안 교육포럼 개최, 지역과 함께 만드는 협력 이야기

- 9년간 성장해 온 진안교육생태계,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모델 제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진안문화의집 2층 마이홀에서 ‘2025 진안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진안 지역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손잡고 만들어온 교육공동체 협력 성과와 지역 맞춤형 교육 거버넌스 구축의 경험을 나누고 중간지원조직을 주제로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임경환 대표는 지역교육을 살리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의 중요성과 중간지원조직 운영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임 대표는 진안 지역과 같은 농촌 특성에 맞는 맞춤형 다양한 교육주체를 연결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교육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는 △괴산 온마을배움터 엄희진 센터장 △장수 풀뿌리교육지원센터 이정영 센터장 △진안교육지원청 이은정 장학사 △진안군청 김영주 팀장이 참여해 농촌형 중간지원조직 사례, 교육청-지자체-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경계와 지원 전환 방안, 지자체의 교육발전 역할을 발표했다.

 

특히 좌장을 맡은 이미영 지역과함께지문워원회 위원장은 민·관·학이 협력해 진안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교육 생태계모델 조성을 위한 실제적 지원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포럼은 진안 지역교육공동체가 지난 9년간 걸어온 협력의 길과 성과를 되짚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교육지원체계 구축과 미래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청은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더욱 탄탄하고 활기찬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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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 현업적용도 평가 결과 99.86점…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 함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6급 핵심인재 양성 7기」 과정의 현업적용도 평가 결과 평균 99.8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교육생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6급 장기교육과정은 공직자로서의 성찰 및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개인의 성장과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 함양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인식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고서 작성 역량, AI 활용 능력, 그리고 소통 및 관계 역량 등의 학습 내용이 현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되어 교육 성과가 뚜렷함을 입증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제언으로는 840시간의 교육 내용에 대한 지식의 내재화와 심리적 재충전을 위한 자기개발 촉진 시간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의 제언을 반영해 차기 6급 장기교육과정의 교육효과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과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급 장기교육과정의 연수생들은 교육이수 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혁신학교 등의 격무부서로 배치되고 각종 TF 활동, 디딤도울 사업, 행정연구회 참여 등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