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성수면-백운면, 손잡고 ‘상생 직거래장터’ 열어

- 동아시아 축구 교류전과 더불어 진안군 먹거리도 교류해요

 

진안군 성수면과 백운면은 24일~25일까지 양일간 성수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두 면의 대표 특산물과 농가 직출하 품목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발효식초, 찹쌀, 두부, 호박고구마, 흑삼 치즈 등 지역 대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했으며, 각 품목별 시식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당일에는 운동장에서 ‘동아시아 U12 축구 교류전’이 열려,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국내‧외 U12 유스클럽 18팀이 참여하는 이번 교류전에 직거래장터를 병행해 진안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 경제를 선순환 하는 계기가 되었다.

면 관계자는 “백운면과 함께 준비한 이번 장터는 면 단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이 함께 웃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안군의 우수한 먹거리를 알리고 농가도 상생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