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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한국산업은행과 손잡고 ‘KDB V:Launch @전북 스페셜 세션’ 개최

○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위해 전북-한국산업은행 MOU 체결

○ 수도권 VC 40여개사 초청 전북 유망기업 5개사 IR 발표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4일(화) 전북 부안에서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과 공동으로 「KDB V:Launch @전북 스페셜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의 ‘전북형 벤처투자 플랫폼「Scale-up」’ 정책출자기관 협력 라운드*와 한국산업은행의 남부권 지역 벤처플랫폼 「KDB V:Launch」를 합쳐 공동 기획한 것으로,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성과 창출과 지역혁신 산업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 한국벤처투자·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한국산업은행 등

 

 

※ 「KDB V:Launch」는 한국산업은행이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3.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 벤처기업(Venture)의 가치(Value)와 성공(Victory)를 쏘아올리는 발사(Launch)대 역할을 하는 지역특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전북 Scale-up 라운드」는 도 벤처펀드를 운용하는 25개 투자사의 컨소시엄을 활용하여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실전 매칭을 통해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전북형 벤처투자 플랫폼('25년 전북특별자치도 신규 정책, 연5회 개최)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및 수도권 VC·전북(서남권) 스타트업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북자치도 벤처생태계 조성 현황 발표 ▲전북자치도–한국산업은행 MOU ▲피지컬 AI 전략산업 패널토론 ▲전북 스타트업 IR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벤처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산적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투자 연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IR 세션에는 전북 소재 5개 기업 △노보렉스(단편화합물 기반 신약개발) △모나(AI 기반 배터리 안정성·수명 예측 솔루션) △비티이(수소충전장비 및 연료전지 발전기 제조) △아이에스피(X-선 형광반응 기반 반도체 비파괴 검사장비) △휴먼컴퍼지트(풍력 블레이드·선박용 로터/윙세일 제조)가 참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사례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한국산업은행과 적극 협력하겠다.” 며 “과감한 벤처펀드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실현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은 “산업은행은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독창적인 종합 금융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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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