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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11년째 계속되는 나눔 김공흠 씨, 진안군에 백미 70포 기탁

 

진안군은 11일, 상전면 출신 출향인 김공흠 씨가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7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전 상전면 이장인 故김재림 씨의 자녀로 아버지의 뜻을 이어 11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지역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된 백미 70포는 관내 저소득가정,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여러 해에 걸쳐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해오신 김공흠 기부자님의 선행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백미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 후원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지역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민·관 협력 기반의 나눔 체계를 강화하며,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주민 중심의 상시 지원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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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하이서 중국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찬(中産)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 금융 등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다. 중국이 세계 2위의 AI 및 로봇산업 국가인 점을 고려해,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도 초청했다. 이 중 유비테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단순 로봇 제조를 넘어 AI기술을 접목해 2023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기업적 정책과 새만금사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도는 중국 중찬(中産)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찬그룹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기업투자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중국 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