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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자체 생산한 꽃묘 분양

- 자체 생산한 꽃 양귀비와 매발톱 등 꽃묘 33,500본

-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마을에 무료로 나눠줘

-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 조성 및 청정이미지 정착 기여

 

 

무주군은 봄을 맞아 금계국을 비롯한 꽃 양귀비와 매발톱 등 꽃묘 33,500본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관기관 및 마을에 무료로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꽃묘는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고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무주농업기술센터에서 작년 겨울부터 씨를 뿌려 가꾼 것으로, 포트묘 형태로 분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해마다 꽃을 받아서 심고 있는데 마을에 봄기운을 불어넣는 데는 정말 최고”라며 “초록이 짙어지고 있는 주변 풍경들과도 잘 어울려 봄단장을 아주 제대로 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시중에서 5백 원~1천 원 가량에 판매되는 꽃묘를 자체생산해 예산절감은 물론, 아름다운 무주를 가꾸는 효과까지 거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봄꽃 분양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무척 크다”라며 “군에서 직접 키운 꽃묘를 화사한 봄기운과 함께 전달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폭넓은 연구개발을 통해 생기 있는 무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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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