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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전국소년체전 맞아 숙소주변 성범죄 예방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7일 관내 전국 소년체전을 앞두고 설천면 태권도원 내 화장실, 탈의실 및 숙소 객실을 대상으로 성범죄(불법 촬영 등) 예방 합동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여성청소년계, 지역경찰, 군청 위생팀, 시설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시설 내 설치될 우려가 있는 곳과 시인성 있는 장소에 불법촬영 경고스티커를 부착하여 불법촬영 예방에 힘썼으며, 보유 중인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하였다.

 

또한, 시설관리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피해 사례 및 자체 점검 요령을 안내하고, 불법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윤중섭 서장은 “소년체전을 맞아 무주를 방문한 선수 및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촬영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사건 발생 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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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