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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폭염대비 방문관리 진행!

- 방문건강관리대상자 등 2천 8백여 명 대상


- 전화, 방문 통해 안부 챙기고 폭염정보 전달

- 체계적인 위기대응으로 폭염피해 제로화 최선


 

무주군이 관내 취약계층(방문건강관리대상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진료소 인력 18명이 9월 말까지 6개 읍면을 찾을 예정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한편, 수시로 전화를 걸어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외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와 무더위 휴식시간제(14:00~17:00)운영에 관한 내용을 비롯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및 조치 요령 등도 공유해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팀 김선영 팀장은 “5월인데도 벌써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주민들,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서 피해를 줄이고 열사병 등 응급환자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서는 의료기관이나 각 읍 · 면 사회복지담당자와 연계해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폭염경보 발령 시 관리 대상자에게 외출자제 및 건강이상 시 행동요령에 관한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해서도 군청 홈페이지 및 의료원 게시판 등에 공지해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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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