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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역주행 운전자를 검거하라!

_전북경찰청 제9지구대_
_발 빠른 대처로 대형사고 차단_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정진영)는 “지난 22일 야간,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인 22일 23:39경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통영 향을 빠른 속도로 역주행 하는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은 9지구대 상황실에서는 신속하게 고속도로CCTV 등을 통해 대상차량의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파악했다.

역주행 예상경로에 순찰차 두 대를 긴급배치하였고 그 중 905호 순찰차가 역주행 차량의 진행방향에 위치한 서상IC(통영방향)에 먼저 도착, 당시 905호 순찰 근무자인 이후산 경위가 불꽃 신호탄 2개를 들고 역주행 차량의 진행 차로인 대전방향 차로로 중앙 분리대를 뛰어 넘어가는 기지를 발휘하였다.

소지했던 불꽃 신호탄을 노면에 터트리고 신호봉과 경적을 사용하여 1차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을 긴급하게 멈추게 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검거하였다. 

운전자는 88세 고령운전자로 덕유산 휴게소에서 주유 후 진행방향을 착각하여 역주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진영 9지구대장은 “고속도로에서의 역주행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는 고속도로 진입 전과 휴게소 이용 후 반드시 진행방향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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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