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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결혼이주여성 보호활동 강화한다

 

 

무주경찰서는 최근 국민적 공분을 불러온 베트남인 아내 폭행사건으로 그 심각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범죄예방 및 지원활동을 강화하였다.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법적 절차를 밟는 데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등을 당했을 때 적절한 대응요령과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 피해 지원대책 등을 안내하고 학대예방경찰관이 1:1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베트남, 중국, 일본 등 13개 나라 언어로 제작한 이주여성 폭력 예방 안내서를 배부하며, 월드비전·굿네이버스 등 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여성 피해자들의 경제적 지원을 돕고 건강한 가족으로의 회복을 견인했다.

 

이상준 여성청소년계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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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