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투자선도지구 2개소와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소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관광 활성화와 생활거점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 【투자선도지구】 국비 100억원, 세제·부담금 감면, 규제특례(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지원 * 【지역수요맞춤지원】 일반공모(국비 최대 25억원), 소규모공모(국비 최대 7억원) 지원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주MICE사업'은 2028년까지 총 10,547억 원을 투입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12만㎡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백화점, 호텔, 미술관 건립 등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1,958억 원을 들여 역세권 및 배후부지 40만㎡에 교통·정주·문화시설과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시설을 집적화한다. 지역수요맞춤지원 대상으로는 '장수 방화동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사업비 35억)'과 '정읍 새암달빛광장 조성사업(사업비 11억)'이 선정됐다.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날 인사는 교(원)장 승진 40명, 교(원)감 승진 59명,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183명 등 총 486명에 대해 이루어졌다. 신임 교육장으로는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채선영(현 정책기획과장)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윤범(현 유초등특수교육과장)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민(현 용진중학교 교장)을 각각 임용했다. 본청 과장으로는 △정책기획과장 양성화(현 성당중학교장) △유초등특수교육과장 최재일(현 전주양지초등학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 정미정(현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북교육인권센터 인권담당관 이혜란(현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을 각각 발령했다. 직속기관장에는 △미래교육연구원장 김정기(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해양수련원장 김지유(현 민주시민교육과장) △과학교육원장 강진순(현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6월까지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에서 교육현장의 안정감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현장 소통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역량있는 인사를 중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학력신장과 교권 보호 등 핵심정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응급상황별 위기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연령대를 고려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정의 및 생활 속 다양한 응급처치 안내▲심정지 사고 예방법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의 중요성 및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지회장 배병선)는 7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자유수호결의 및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우리 사회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자유통일 헌장 낭독, 유공자표창,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이 누리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사회는 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의 많은 노력 덕분으로, 진안군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오늘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지사협)는 7~8월동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사협 위원들이 정기 사례 회의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2가구를 선정한 후, 현장 확인 및 논의를 거쳐 추진됐다. 선정된 가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고령자와 장애인으로서 주거환경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곰팡이와 결로로 인해 손상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오래되어 기능이 저하된 조명, 그리고 위생 상태가 열악했던 주방 싱크대를 전면 교체하는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집수리는 싱크대 설치 등 전문 분야는 업체에 위탁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에 따른 짐 이동과 물건 정리 등은 지사협 위원들이 나서는 등 분야별로 나눠 면밀히 추진됐다. 박영춘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세심히 살피고, 꼭 필요한 부분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협은 2021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십시일반(十匙一飯)’모금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취약계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학생 15명을 대상으로‘인권과 성 풀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진안군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지역 사회 내 3대 중점 상담사례 중 ‘성폭력 및 성도착증’문제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사회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에 청소년에게 필요한 인권교육, 성교육, 호신술 교육이 패키지 형태로 관련된 내용을 연속성 있게 제공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타인 또한 소중히 생각하고, 함께 지켜가자는 의미를 과정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로서의 성교육이 아니라 인권적 요소를 성교육과 연결해 청소년들에게 성의 소중함에 대해 더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유사시 나를 지킬 수 있는 실제 기술을 함께 배워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평소 알고 싶었지만 배울 수 없었던 호신술에 대해 배우게 되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나 뿐만이 아니라 주변 친구들 모두를 소중히 생각하고 지켜갈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제일교회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진안 군수실에서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홍기 장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진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교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진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진안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진안제일교회의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은 지역아동센터와 관현악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섬김 사역을 펼쳐온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봉사와 헌신이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안군은 7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실 내 폭력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민원봉사과 직원과 청원경찰, 진안경찰서 마이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보호 장비의 사용법을 점검하고, 비상시 대피 동선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과 각 부서별 역할 분담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 근무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장수군 번암면과 남원시 산동면은 7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은 번암면장, 소순배 번암면 발전위원장, 배종화 이장협의회장 등 번암면 대표와 안길재 산동면장, 고재운 산동면 발전협의회장, 원동열 이장협의회장 등 산동면 측 주요 인사 및 양 기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번암면과 산동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복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과 우수 행정정책, 주민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은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이 더 가까워지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
장수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계남면 장수IC 입구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 시즌1: 맥주(이하 ‘광장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과 신활력플러스추진단, 우석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이 공동 추진하며 군 먹거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광장페스타는 여름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물놀이·체험·먹거리·농특산물이 어우러진 야외형 테마 축제로 시원한 장수 생맥주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 축제이다. 행사장에서는 사과, 블루베리, 토마토, 수박 등 장수군 청정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미국식 해물찜, 치킨, 베트남 음식, 버거, 빙수,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감자고추장 만들기, 티셔츠 꾸미기, 물총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농특산물과 먹거리, 체험 상품은 장수군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것으로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기에 장수군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지역 내 토마토 재배 농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수군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 생산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향상 및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 군수를 비롯해 군 농산유통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토마토 재배농가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이날 지역 내 토마토 농가 운영현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농가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특히 △수확기 가격 불안정 △실효성 있는 보조사업 마련과 지원 확대의 필요성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장수군은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과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를 비롯해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장수군 토마토 농업 발전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가들의 현
방송인 이수근이 전북 진안에 들러 지인을 몰래 만나고 간다는 얘기들이 떠돌고 있다. 이들 소문은 진안 청소년층으로부터 널리 전해져 얘기의 행방과 실제 이수근을 찾기 위한 눈들이 집중되고 있다. 지인은 이수만의 소속사 SM에서 같이 지냈던 사람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인은 누구이며 왜 만나러 서울에서 이곳 진안까지 직접 오는지 그 내막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수근은 유년시절이 어려웠다, 어머니가 신병을 앓게 돼 무속인이 되면서 가족을 떠나 아버지와 살았다. 아버지는 이수근과 형을 홀로 책임져야 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수근이 갑자기 진안에 나타난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호기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금은 개그맨으로 성공해 여러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3월 방송된 MBN예능프로그램 ‘오늘 쉴래요?’에서는 아버지의 손에 자랐고 어렸을 때 아버지가 싸준 도시락이 부끄러워 학교에서 안 먹고 형이랑 집으로 돌아오다가 논에서 먹고 들어갔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같은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개그맨이 됐다는 후문이다. 또 2020년 7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어린시절 짚신을 신고 다닌 사실을 말하고 실제 출연자들이 이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의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스마트폰 사진 교육에 참여했던 수강생 6명이 제18회 홍성 전국사진공모전(주최·주관: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성지부)에 출품, 전원 입선했다. 수상자는 김안심 씨(“다짐대회”), 백정애 씨(“아고! 놀래라.”), 유정숙 씨(“깃발”), 이주인 씨(“나비야 뭐하나”), 최경화 씨(“행복이어라”), 이영숙 씨(“갈증”)로 교육 과정 중 출사를 통해 촬영한 작품을 출품, 감각적인 시선과 창의적인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마경옥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장은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사진을 통해 무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또 홍보도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 홍보와 자원봉사의 접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및 디지털 기술 교육은 세대 간 공감과 교류를 도모한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사진 촬영 기법, 디지털 기
무주군이 오는 14일까지 농약안전보관함 배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5일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 자살 예방 담당 공무원과 외부 강사 등 전문인력들이 무주읍 하장백·서면, 적상면 마산·중가, 안성면 신촌 마을을 찾고 있으며, 1년 차 마을에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2~3년 차 마을에서는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우울증 선별검사와 함께 고위험군 연계 서비스를 안내하며 정신건강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수경식물 만들기’도 진행한다.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 및 농약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해 농약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선지숙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장(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은 “마음이 건강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관리, 지원하는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덕유산리조트, 등나무운동장 등 이용객이 많은 곳 주차장 15곳에 자살 예방 안내판 18개를 설치했으며 안성체육공원에는 9월경 1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안내판에는 위기 상황 속 심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부터 5일간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063-320-2610)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되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등이다. 무주군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사업체면 신청하면 되고 답례품의 생산, 보관, 배송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무주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요강은 무주군청 누리집(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평가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정성희 무주군청 자치행정과장은 “공급의 안정성, 지역 자원 활용도, 지역 정체성 부합 여부, 판매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며 “이번 공개모집이 무주다운 답례품 탄생의 기반이 돼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무주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절차 진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업체는 △내고향 재기부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