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15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진안군민의 날 화합 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10월 12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백운면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단합을 되새기고, 대회 준비와 진행에 협조한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진안군 11개 읍‧면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백운면 선수단은 배구, 바구니콩주머니넣기, 줄다리기(남‧여), 고리걸기(남자), 단체줄넘기, 족구, 투호(남자)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배구와 바구니콩주머니넣기 종목에서는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단체의 저력을 보여줬다. 백운면 선수단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단합된 팀워크를 발휘하며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했다. 경기 내내 면민들의 열띤 응원과 각 단체의 협조가 어우러져 면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 흘린 결과 얻은 값진 성과”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활기찬 백운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군민이 하나되는 화합
진안군은 7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결혼과 출산을 늦추는 사회적 추세 속에서 임신 시기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난자동결은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고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시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세 이상 49세 이하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경우이다. 단, 20세 이상 29세 이하 여성은 조기폐경 가능성(AMH 1.5ng/ml)이 있는 경우에 지원가능하며, 난소기능 저하 유발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AMH 수치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시술비는 생애 1회, 본인부담금의 5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병실입원료 및 보관료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을 시술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진안군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진안군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향후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통해 회당 최대 100만원씩 두차례 지원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미래 임신 및 출산을 원하는 여성을 실질적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희(회장 구동수)는 16일 진안군 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 제42기 진안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대학생, 내빈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70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전현준 대학장, 읍·면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졸업식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대학생 7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모범 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이한진(남 77세), 박종국(남 76세), △진안군의회의장 이옥임(여 78세), 곽옥선(여 63세) △진안군노인회장상 김영애(여 86세), 황양례(여 86세) △대학장상 유영종(남 77세), 이전자(여 84세) △감사패 곽경자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졸업생 이한진(학생장)씨는 “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은 제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고 학우들을 만나서 웃으며 보내는 이 시간이 참 행복했다.”고 전했다. 전춘성 군수은 축사를 통해“노인대학 졸업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진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진안군은 지난해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사업 계획을 보완하고, 올해 다시 도전한 끝에 2026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약 2억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간판개선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진안읍 중심상가 일원으로, 진안읍 쌍다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이다. 해당 구간은 읍에서 이동 인구가 많은 구간으로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 철거되고 군 대표 컬러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와 문화 등이 어우러진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면 군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협의체와 함께 지역 정체성을 살린 간판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무주 아름다운 금강변 마실길 걷기 행사’가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삼천리길의 핵심 구간인 ‘무주 금강변 마실길’을 걸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군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학생과 주민 등 무주군민, 그리고 관광객 등 25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무주군 부남면 잠두강변길에 집결해 요대마을, 안요대마을을 거쳐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까지 7.4km를 함께 걸으며 금강변 산야에 깃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주민 한 모 씨(58세, 무주읍)는 “날씨도 너무 좋고 이제 막 가을이 물들기 시작한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무주에 살면서도 금강변 마실길에 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길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 삼천리길’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걷기길, 자전거길, 황토길 등을 연결·정비해 놓은 1,037km 구간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 역사 문화를 경험할
진안소방서는 지난 16일, 화재안전조사단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완공대상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이산 전통문화 체험 전시관’을 대상으로 실제 건물 현장에서 소방시설 작동 방식과 설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해당 전시관의 책임감리자인 최창용 교관이 진행했으며, 진안·익산·고창·장수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 4권역이 참여해 건물 내 ▲소화기구 ▲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조명등 등 다양한 소방시설을 대상으로 주요 점검 포인트와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익산시 황등면에 소재한 진경여자고등학교(교장 유선희)는 지난달 29~30일 ‘제18회 전북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 11개 종목에 출전해 대상과 그랑프리상을 포함, 총 61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지회장 최인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헤어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등 미용의 대표 분야별로 70여 개 세부 종목에서 경연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헤어미용 분야 프레스티지컬러 종목에 참가한 토탈뷰티과 3학년 이수영 학생이 학생부 전체 대상과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과 간 융합 학점제 수업을 통해 네일미용 기술을 연마한 조리제빵과 2학년 이한별 학생은 평면아트 종목에서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유선희 교장은 “진경여고 토탈뷰티과의 교육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결실이자, 교사와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고 말했다. 진경여고는 토탈뷰티과 외에도 경영사무과, 조리제빵과, 카페디저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맑은 목소리가 가을을 수놓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전주대학교 리사이틀홀에서 ‘2025년 전북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대회(본선)’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초등학생들의 음악성 감수성과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및 초등 음악교육의 질적 성장 도모를 위해 개최한다. 본선 무대에는 독창 부문 1~2학년, 3~4학년, 5~6학년에서 각각 10팀씩 30팀과 중창 부문 10팀 총 40팀이 참가한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팀은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가질 예정이다. 초등음악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호흡 및 발성, 리듬 및 음정, 표현 및 태도 등을 심사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금·은·동상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장려상에는 초등음악연구회장상을 수여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북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대회가 학생들이 순수한 감성과 음악적 재능을 꽃피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잠재적 소질을 발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들리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구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 지출 없이 개발·운영된 혁신적 행정서비스다. 특히 시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도 개인정보보호 규칙을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누구나 차별 없이 개인정보 관련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주요 내용을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요약하고, 자연스러운 대화형 음성으로 안내하는 ‘생성형 AI 기반 자동 해석’, 시각장애인·고령층 등을 위한 ‘들리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보호 내용을 전달하는 ‘포용적 접근성 강화’ 등이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 누리집 내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관련 안내 전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읽어보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음성이 재생된다. 또 속도 조절, 문단별 낭독, 장애인용 고대비 UI 제공 등의 보도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개인정보보호제도에 대한 정보취약 계층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들리는 개인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의료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정신건강 치료와 상담 서비스로 연계해 재시도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급의료와 정신건강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해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개입·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원의료원은 응급실 내원 환자에게 응급처치뿐 아니라 초기상담, 정신과적 평가, 단기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이후에는 지역 및 권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최소 1개월 이상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병원 내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를 설치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사례관리 인력을 배치했다.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참여해 응급실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췄다. 이번 선정은 전북도와 남원의료원이 협력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협약한 결과다. 도는 앞으로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정기협의회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원광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공동 주최한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무주 – 아름다운 금강변 마실길 걷기’ 행사가 16일 무주군 부남면 금강변 일원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금강의 절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잠두교에서 소이나루공원까지 약 7.4km 구간을 걸으며 단풍이 물든 강변길과 은빛 갈대밭, 굽이치는 금강의 풍경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걷기 구간 곳곳에서는 지역 특산품 시식,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탐방의 즐거움을 더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와 여행객들이 가을 햇살 속에서 함께 걷고 웃으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모습이 이어졌다.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은 임실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삼천리길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전북 전역의 생태·문화자원을 하나로 잇는 길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한순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무주의 금강변을 걸으며 많은 분들이 전북의 자연과 생태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6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민 3,4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전북 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자치경찰제 인식 및 효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 27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도민의 종합 체감 안전도는 78.6점으로 전년 71.9점보다 6.7점 상승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이 도민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도민들은 생활안전 부문에서 유흥·번화가 주변 범죄를 가장 우려하고 있었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에서는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문제를 주요 위험 요인으로 인식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 대책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도민이 가장 많이 요구한 치안 개선 방안은 CCTV 등 방범 인프라 확충과 순찰 강화였으며, 가해자 재범 방지 시스템 마련과 교통안전 캠페인 확대 요구도 함께 나타났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6개 팁스(TIPS) 운영사와 손잡고, 64개 기술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투자사가 유망한 창업기업에 먼저 1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최대 17억 원까지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기술창업 기업이 초기에 겪는 ‘데스밸리(성장 정체기)’를 넘기도록 돕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정책이다. * (중기부 ‘23. 10월) 팁스선정기업 10곳 중 6개 후속투자, 정부지원금 대비 10.4배 민간자금 유입 전북은 2022년까지만 해도 팁스운영사가 없어 지역 창업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2023년부터 운영사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팁스에 도전하도록 돕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20개, 2024년 40개, 2025년 64개 등 팁스도전 기업이 확대와 함께 도내 기술창업기업의 팁스 진출을 적극 뒷받침했다. 최근 대외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투자 리스크가 높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제13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에 참가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소재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첨단소재 산업 전문 박람회로, 10,368㎡ 규모 전시장에서 국내외 150개 기업이 참가하고 이 중 37개는 해외기업으로 구성되는 등 글로벌 기술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투자여건, 인프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RE100 산단 지정을 추진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갖춰 글로벌 기업의 ‘탄소중립 생산기지’로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R&D 지원 등 강점을 함께 부각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군과 15일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일원 밤샘라운지 주차장에서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완주군수, 도의원·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생태휴식공간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32억 원(도비 16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3년간 조성된 사업이다. 생태복원과 탐방 기능을 함께 갖춘 공원으로, 도민이 사계절 내내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체험형 생태공간으로 꾸며졌다. 공원에는 ▲황토길로 조성된 생태탐방로 ▲아이들을 위한 ‘밤티 숲속놀이터’ ▲나무 향기 가득한 ‘편백숲 쉼터’ ▲야외무대와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춘 ‘밤샘라운지’가 들어섰다. 또한 초화류 꽃밭과 정자가 어우러진 ‘새벽이·채연이 꽃밭’, 곤충과 양서류를 관찰할 수 있는 ‘무당개굴 쉼터’, 전통정자 쉼터 등도 조성돼 자연 속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경강 발원지의 생태적 가치와 경관이 회복되고 주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북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