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고명수, 여성회장 전귀순)는 지난 15일 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 한마음대회를 통해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명수 회장은 “우리 역할은 관내 범죄를 예방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지만, 장학금을 받은 아이들이 학업에 열중하여 진안을 빛내도록 하는 것 또한 우리 방범대원들의 역할이라 생각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지금까지 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대원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나아가 3년 연속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까지 동참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진안발전을 이끌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는 뜨거운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관내 지역의 범죄 예방과 질서 유지를 위해 방범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여 범죄 없는 고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공동위원장 최철, 박춘선)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 결과와 2024년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한 뒤 24년도 사업별 예산 변경, 4분기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4분기 신규 특화사업으로는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심의·의결했고 12월 중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알리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4분기에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춘선 진안읍장은“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진안읍 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행)는 17일 관내 홀몸 어르신 1가구에 땔감 1톤 이상을 배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나무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에 위치한 대상자의 집까지 차로 땔감을 나를 수 없어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수행 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완전한 온기가 되어 누군가의 삶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의 미소를 보니 저절로 힘이 난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 밖에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6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 『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요실금팬티, 미끄럼방지양말, 물티슈 등 4종으로 구성된 선물을 들고 직접 가정마다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물으며 정을 나눴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물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우석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조금이나마 증진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업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안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15일 저녁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선수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제62회 진안군민 체육대회에서 우승 2종목(배구, 바구니 콩주머니 넣기), 2위 2종목(남자부 고리걸기, 남자부 줄다리기), 3위 3종목(족구, 단체줄넘기, 여자부 줄다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보순 백운면장님과 이형재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종목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단식 후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 화합을 함께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자축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지난 10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일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연습기간 내내 화개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형재 백운면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가을 수확기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 주신 선수단과 비록 순위에 들진 못했지만,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4일간의 짧은 연습 기
진안군 마령면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관내 노인대학생 46명과 ‘교복 입고 추억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 날 어르신들은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된 마령면 국민체육센터 부지에 조성된 코스모스 밭을 찾아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꼈다. 이날 소년 소녀가 된 어르신들은 힘든 발걸음에도 왕복 2킬로는 거뜬하게 다니며 서로에게 어려졌다는 칭찬과 함께 웃음을 지었다. 어르신들 사진 촬영에 나선 강효석 사진작가는 “날씨 요정이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 준 거 같아 저 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재능 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 주고 어르신들에게 추억 한 장을 선물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어르신들의 추억거리 하나를 더해 줬다는 뿌듯함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했던 어린 시절 시간여행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품고 노인대학을 잘 마무리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은종합건설 노상진 대표, 전주 다온관광호텔 최창운 대표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씩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상진 대표가 운영하는 지은종합건설은 호텔시공, 전문컨설팅, 주택건설, 건축시공사업 등을 하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소재한 종합건설업회사이다. 최창운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 중심에 위치하여 전주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은 다온관광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고등학교 동문인 노상진 대표와 최창운 대표는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주천면지회(회장 송명수) 회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일암 작은목욕탕’에서 주천면 저소득층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시간을 갖는다. 참여한 주천면지회 11명의 회원들은 70여 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주민에게 목욕을 도와주고, 목욕비를 지원하고, 점심으로 자장면까지 제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목욕 봉사활동와 반찬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천지회 송명수 회장은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는데, 생업에 바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는대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 체육회는 지난 14일 저녁 용담면 체련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선수단, 용담면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족구 1위, 남자 투호 1위, 여자 투호 3위, 남자 고리걸기 3위, 3인4각 3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김철영 체육회장이 직접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특별한 입장상은 이철민 면장이 김철영 체육회장에게 시상하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철민 면장은 “경기결과를 떠난 용담면은 인구수의 열세와 바쁜 추수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해단식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회 해단식은 용담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성과를 축하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철영 체육회장은 그동안 아낌없이 선수단을 후원해준 각 기관단체장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연습기간 동안 간식을 지원한 사람들을 언급하며 “모두의 노력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희곤, 이보순)는 15일 고령어르신 우울예방 2차 나들이사업‘꽃보다 어르신’을 추진했다. ‘꽃보다 어르신’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자 관내 어르신과 함께 문화 생활을 누리는 복지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차까지 추진할 만큼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들의 보람이 높은 사업이다. 이 날은 지사협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임실 사선대와 치즈테마파크에서 산책과 체험을 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집에만 있다가 밖에 나가려니 심란했던 마음이 막상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다보니 시간도 잘가고 기분전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곤 민간위원장은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하루라도 걱정을 내려놓고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운면 이보순 면장은 “나들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과 소외감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