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운영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운영위원회 회의는 선진지 견학에 대한 결과와 기초생활거점센터 설계도면 검토, 지역 역량 강화프로그램 진행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운영위원회 대의원으로 선정된 15명은 앞으로 지속적인 토의를 통해 성수면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수면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세부적인 운영 방향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임기성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운영위원회가 주민들을 대표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2025년 상반기 토지이동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개시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586필지다. 산정 기준일은 2025년 7월 1일로, 이번 열람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직접 확인과 의견제출을 통해 공정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열람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진안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co.kr)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방문, 팩스.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로 접수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가격 산정의 적정성 재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결과는 개별통지되며,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아울러 토지소유자가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할시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 시기와 방법을 조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국세 및 각종 부담금의 산정근거가 되는 만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투명한
진안군은 오는 9월 6일(토),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특별한 산림 체험 행사인 ‘너랑나랑나무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추진하는 지역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 이벤트 정례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너랑나랑노랑’행사의 성공을 이어, 가을 산림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임업과 치유 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콘셉트로 마련돼 산과 숲,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움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회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산약초 골든벨 퀴즈 ▲벌룬 저글링쇼 ▲매직쇼 등 풍성한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소방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컵받침 만들기 ▲마크라메 걸이 제작 ▲이니셜 키링 만들기 ▲감성 팔찌 공예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지역 먹거리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이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
진안군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극한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진안읍 일원에 시간당 12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읍소재지가 일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를 계기로 군은 즉각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월부터 읍소재지 일원의 우수받이 및 우수관로에 대한 전수 점검에 돌입했다. 점검 결과 퇴적토와 쓰레기 등이 쌓여 배수 기능이 저하된 곳이 다수 확인됐으며, 진안고원시장 인근을 비롯해 14개 구간(L=2.4km 연장)에 대해 긴급 정비 및 준설을 완료했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8천3백만원을 확보해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사업 기간을 단축해 8월 중으로 주요 준설작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읍소재지 외 지역의 경우에도 법정도로와 배수로에 대해서도 추가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번 준설작업을 단순한 침수 예방 차원을 넘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지사협)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화장실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장실에서 고령층의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호응이 좋은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 대상자는 지사협 위원과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친 뒤, 선정했다. 사업에서는 화장실 내 변기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본 사업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진안군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주천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길)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체육장 박정우(59세) ▲공익장 최정수(83세) ▲산업근로장 석재경(57세) ▲애향장 박정수(62세) 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문화체육장 박정우 씨는 22년간 자율방범대장, 자원봉사단장, 한농연회장, 마을이장 등 주천면의 사회단체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민선 초대 체육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공익장 최정수 씨는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이장협의회장, 주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등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특히 노인회장으로서 노인 복지향상에 노력했다. 산업근로장 석재경 씨는 귀농인으로 주천면에 무릉팜(주)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샐러드 채소를 재배해 무릉리 일원에 시설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진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애향장 박정수 씨는 주천면 신양리 출신으로 재경주천면향우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고, 특히 고향 발전과 후진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했다. 선정된 4명은 오는 9
진안군 마령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약 400미터 구간의 시가지 도로변에 대형 화분을 설치하고 꽃묘를 심어,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직원 20여명은 직접 꽃삽과 상토, 꽃묘 등을 양손 가득 들고 면 소재지를 누비며, 이른 아침부터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꽃길 조성 구간은 총 약 400미터에 달하며, 다양한 계절 꽃과 초화류가 조화롭게 배치돼 방문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이번 꽃길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과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지역 미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주민자치위원들과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힘을 모아 원강정 마을과 원평지 마을 일대 약 800미터 구간에 식재한 꽃이 현재 활짝 피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26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12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대학생 42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구동수 노인회장, 전현준 대학장, 김종길 주천면장 등이 함께했다. 입학식은 입학생 선서, 대학장의 입학식사,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길을 응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문화·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읍·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총 12회 과정이 운영된다. 주천면 노인대학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건강관리·교양 등 다채로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영권)는 농촌기술학교 2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촌기술학교는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실생활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 3월 1기에 이어 8월까지 2기에 거쳐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교육은 ‘소소한 생활 수리 교육'을 주제를 실습 위주로 추진됐다. 전체 일정의 90% 이상을 실제 생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리 기술 습득에 집중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20명의 교육생들은 첫날 기본적인 이론과 안전 수칙을 숙지한 후 ▲전기 스위치 및 플러그 교체 ▲수전(수도꼭지) 수리 ▲환풍기 점검 ▲문 경첩 조정 ▲창문 레일 수리 등 일상생활 속 필수 수리 기술들을 직접 실습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군은 농촌기술학교가 기술 공유를 통해 공동체 내 관계 형성 및 소통 문화 증진에 기여하며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자립 기반 약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교육이 되어 기쁘다”며,
진안군은 9월 홍삼축제와 10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판매는 최대 20% 할인지원과 60만원까지 구매한도 상향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경을 통해 10억 8천만 원을 증액 편성하고, 추가 할인과 구매한도 상향을 위한 조례 개정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120억 원에서 올해 2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고 있다. 행복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9~10월 두 달 동안 구매 시 15% 선할인을 적용하며, 카드형의 경우 사용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해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특별할인 기간 동안 최대 6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월 통합 구매한도는 기존 5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상향된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보유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 또는 관내 농협·새마을금고 등 대행 금융기관 24곳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가맹점은 886곳에 달해 주민들의 일상적인 소비에 폭넓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