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27일 전주예술중학교(완주군 구이면)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안전정보조사반 소방특별조사자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자 교육은 외부전문가(소방시설관리사 김영희 강사)를 모시고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의 직무역량을 위해 소방시설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소방시설법 등 소방관계법령 주요 개정사항 안내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 요령 및 실습 △각종 소방시설 점검기구 사용방법과 함께 주요 오작동 원인에 대한 연찬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선정소방관은 “현장에서 소방시설의 작동원리와 점검을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 실무교육이 특별조사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 되었다”고 말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이번 외부강사 초빙 교육을 통해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함으로써 정보조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군민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군의료원은 12월 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실시한다. 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질병이나 사고로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을 때 생명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히는 문서다.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연명의료 결정법'에 따라 자신의 임종 단계에서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내릴 수 있으며, 연명의료의향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등록 후 변경·철회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등록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상담 후 등록할 수 있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웰다잉(호스피스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즐거운 삶과 죽음, 그리고 연명의료에 대한 이해와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해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장수고 등 3개 시험장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실태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대피로 파악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점검 ▲난방기기 사용 안전관리 및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실시했다. 또 교직원 등 시설 관계자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시험장 난방시설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특별점검에서 발견되는 미비 사항은 현지시정과 조치명령을 통해 보완 조치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시험장별로 소방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는 한편 시험장 및 수능 관련시설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도 강화하여 수능시험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수능시험장 화재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오는 12월 4일까지 2주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화재생존 자가진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하고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화재안전에 대한 습관, 지식 등 스스로 진단하고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인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소방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알림판의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배너를 클릭 후 경진대회 버튼을 눌러 참가 할 수 있다. 문제는 화재유형(18개)별로 자가진단 문제 12문항과 관련 OX퀴즈 10문항으로 구성됐다. 문제풀이를 완료한 참가자 중 일반부와 학생부를 나누어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1점, 우수상(소방청장상) 3점,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장상) 6점 등을 수여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신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실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문제를 풀면서 배우는 화재 생존법에 참여하여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안전지식을 쌓아 화재피해를 예방하자"고 말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장수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추위에 대비한 무릎담요다. 김옥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 공부 중인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응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자신의 모든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24일, 02시 16분경, 무진장소방서 진안의용소방대 이창호대원(예방홍보반장)이 진안읍 물곡리 주택화재에서 화재발생을 목격하고 한 할머니의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이창호(남/52세) 의용소방대원이 취침 중 ‘타닥타닥’하는 소리에 밖으로 나와 주변을 살펴보니 옆집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 119에 먼저 화재신고를 하였고 홀로 사시는 정보악(90세/여)할머니를 안전하게 대피 후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실시하여 연소확대 방지에 주력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피해 경감에 기여했다. 소방서에 의하면 119선착대가 도착 당시 화재는 최성기였으며, 주택 옆 공가에서 발생한 화재가 정보악 할머니 집으로 이동하여 일부 연소되었으며, 공가는 붕괴되어 삼백십육만원(3,160천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위급상황 시 침착하게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최고의 생명지킴이이자 지역파수꾼인 이창호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보건의료원 중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교육이 어려운 취약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검사, 콜레스테롤, 합병증검사 등 질병의 이해와 생활습관 개선 등을 교육했다. 유연성 향상을 위해 스트레칭 및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영양 상담, 올바른 식습관 교육도 진행했다. 또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강화를 위한 레진아트를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수업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실생활 건강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가정에서도 교육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제대로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대상자를 위한 지속적인 건강증진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20일, 장수군 계남면 소재 계남중학교에서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직업탐색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운영 과정과 연계해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되며, 학생들이 향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 있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해 상세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학생들이 진로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하는 일 ▲개인 보호장비 착용 체험 ▲펌프차를 활용한 방수체험과 함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과 직업의 장단점을 소개하고, 학업과 공채시험을 병행한 공부법, 체력시험 준비요령 등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관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해 알고 향후 진로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수군 로컬JOB센터)은 장수농공단지 내 농업회사법인 ㈜ 김수미엄마생각김치 소회의실에서 ‘2020년 제2회 기업맞춤형 소규모 채용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는 장수농공단지에 신규입주기업인 김치전문 생산공장 ‘김수미엄마생각김치’ 생산라인 운영에 따른 공개채용으로, 업체는 지역주민에 취업 기회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2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될 경우 11월 30일부터 정규직으로 출근하게 된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김수미 엄마생각김치의 생산라인 공개채용의 기회를 마련, 관내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특히 청년, 여성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게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 마스크착용 의무화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 가운데 면접을 진행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 최민강 센터장은 “일자리 관련 사후관리 서비스는 물론 채용행사도 주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장수군 로컬JOB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 문의로 구직상담 등 일자리 관련서비스를
장수군과 장수의료원, 무진장 소방서, 장수경찰서는 19일 공무원 및 의료진, 경찰, 소방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 임무숙달을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제고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장수향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장수향교 대성전 및 명륜당 등 중요목조문화재가 붕괴되면서 화재로 이어져 관람 중이던 다수의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현장 대응능력 개선 훈련 등을 진행했다. 훈련은 ▲메시지 접수 및 상황전파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수행(훈련자가 직접 판단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훈련) ▲응급상황 복구·수습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 과장은 “불시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로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장수군의 문화재를 지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