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26일,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09건이며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명, 재산피해는 약 18억원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5%로 가장 높고, 전기 20.2%, 미상 11.9%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가족 간 소규모 숙박시설ㆍ주택 등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발견된 미비 사항은 설 연휴 전 시정ㆍ보완하여 설 명절 기간 안전하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을 위해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규모 건축물 화재안전컨설팅 강화 ▲각종 홍보 통한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 조성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신속 출동체계 확립 등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연휴 동안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다중운집 예상지역 소방력 근접 배치로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 및 신속 출동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군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번암 의용소방대가 지난 25일 번암면사무소를 찾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번암 남·여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번암 남·여 의용소방대는 38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에 보조하는 역할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등 소방봉사활동 단체로 봉사를 통한 사랑과 나눔문화 조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번암 남·여 의용소방대장(이민호·이향숙)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날씨 속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장수소방서는 2021년 달라지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위험물을 운반하는 차량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물운반자 자격요건 없어도 운행 가능했으나 내년 6월10일부터는 위험물 운반차를 몰려면 국가기술자격인 위험물기능장, 위험물산업기사, 위험물기능사 중 하나를 취득하거나 또는 한국소방안전원의 위험물 운반자 강습교육을 이수하도록 위험물 운전자에 대해 자격 취득 및 교육이수 의무를 신설하여 위험물 수송안전을 강화했다. 만약 자격을 갖추지 않은 채 위험물을 운반하다 적발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또한, 강력한 법 집행을 통하여 위험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과태료 상한액 상향 및 부과대상을 확대, △제조소 등 관계인의 정기점검 결과를 30일 이내에 제출의무 신설 △위험물제조소 등 사용 중지 및 재개에 대한 신고의무가 오는 10월 21일부터 시행한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위험물제조소등에 정기점검 관련 안내문 발송 등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사전 안내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위험물 제조소 등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신고 포상제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차단 등 위반행위에 대해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연중 상시 운영중이다. 주요 신고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이며, 포상금 지급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포함)와 훼손 ▶피난·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및 장애물설치 ▶소방시설을 고장난 상태로 방치 등이다. 신고는 장수소방서 방문, 우편, 홈페이지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장수소방서 방호구조과(☎ 063-350-6241)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소방서는 22일 오전, 서장실에서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화해 진행했으며, 총 10명(소방위 2, 소방장 1, 소방교 7)에 대한 승진 축하와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소방위로 승진한 박종필·송관옥, 소방장으로 승진한 문인수, 소방교로 승진한 권승호·권혁주·김시온·육지훈·이형구·전찬우·정미옥 대원이다. 이들은 각각 행정·화재·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진급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재가암환자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이동 및 내원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질환자, 고령자,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 3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건 위생용품, 건강수칙 안내, 영양관리, 복약지도 등 건강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감염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서 1차적으로 비대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혈압, 혈당 자가 측정과 약물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선상담과 투약관리도 진행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어려운 만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건강관리 공백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20일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소방서를 방문하여 코로나19대응 및 재난현장도착 골든타임 확보 등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근 도의원은 김장수 서장을 비롯한 소방 간부와 간담회를 통해 2021년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방력 지원 등 업무수행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말 힘든 시기지만,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소방력이 동원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일하는 소방대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박용근 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9일, 장계면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여 차량용 소화기 비치 안내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발생할수록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그러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해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월8일 대전~통영 고속도로 덕유산 휴게소에서도 11.5톤 택배차량이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로 주변에 오일류 등에 착화되어 적재함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차량 화재 발생 시 운전자의 안전과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확대하고자 관내 자동차 검사소에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안내 리플렛 배부 등 홍보를 펼쳤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차량화재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1차량 1소화기 갖추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차량화재 시 신속한 화재 진압과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4일,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가 119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순산했다고 알렸다. 장수소방서에 의하면 무주군 향학로에 사는 고ㅇㅇ산모(30세)는 두번째 출산으로 당일 오전부터 배뭉침으로 산부인과 진찰을 받았으며, 예정일이 1월 21일로 집에서 기다리던 중 양수파막과 함께 통증이 심해져 119에 도움을 요청한 건이다. 장수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산모를 태워 병원으로 이송 도중 진통간격이 짧아지면서 만출증후가 나타나 보호자 동의를 얻어 구급차내에서 응급분만을 유도하여 건강한 남자아이(3.26kg)가 태어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 분만 훈련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심리적 불안감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으니 임산부 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119임산부서비스를 신청하세요.”라고 전했다.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문진호)는 구급대원과 함께 18일 산모에게 미역 등 출산 기념품을 선물하며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15일,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44개 분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장정지, 심·뇌혈관 등 중증환자는 꾸준히 증가추세이며, 외과적 손상이 비외과적 손상보다 증가율이 높았고 이중 약 86%는 상처(절단 등)와 화상으로 인한 출동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감염의 위험성을 낮추고 손상악화를 방지해 회복기간 단축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처치교육 44개분야(심폐소생술 1개, 내과적 응급 23개, 외과적 손상 20개)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응급처치 교육은 이론과 함께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며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영상물 등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응급처치 교육 확대 운영은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가 가능해져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령과 시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으로 안전을 습관화하고 타인의 안전을 배려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