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영아기(0개월~12개월 이하)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육아용품 무상대여사업은 영아기 양육에 필요하지만 높은 가격과 짧은 사용 기간으로 고민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기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 구성은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용품으로, 접이식 침대와 바운서, 보행기 등 5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가정 영아를 대상으로 1인 1품목 3개월(연장 2개월) 동안 무상 대여한다. 대여 방법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아 보호자가 보건의료원으로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의료원은 향후 사업 추진 내용에 따라 추가 물품 구입 및 대여기간 조정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 원장은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 대여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인 계북면 양악, 당저, 외림, 원촌 등 6개 마을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손잡이는 일상생활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50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및 현관 출입구 등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낙상을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계북면 김석순(여·78세)어르신은 “허리가 아파서 화장실 변기에 앉고 서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주니 훨씬 편리하고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계북면 소재 6개 마을을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조기검진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기관 선정 ▲치매예방교실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치매 친화적인 마을로 거듭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 걱정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제47회 회계정보처리(FAT) 2급’ 자격 취득 시험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잡센터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주등용문 컴퓨터학원 안창기원장이 강사로 “회계정보처리(FAT) 2급”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52시간의 실무이론과 수행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기출문제 학습, 모의시험 등으로 구성된 테스트 과정과 자격 취득 시험에 대비한 특별강의까지 2회(8시간)를 진행했다. 그 결과 14명의 응시자 중 9명이 합격하면서 64%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합격자들은 회계사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게 됐으며 보다 더 확대된 취업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합격자들을 관내 구인 기업체에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해 역량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강 장수군 로컬JOB센터장은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장수군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지역 구인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발굴 지원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가축분퇴비를 활용한 브로콜리 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브로콜리 재배농가와 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로콜리(품종 프리미엄-65)의 가축분입상퇴비, 가축분분상퇴비,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화학비료) 시험구별 생육상황 및 식미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4월 15일 정식 후, 5월 하순 실시한 개화기 생육조사(초장, 엽장 등)결과 시험구별 차이가 크게 없었으나, 현재 수확중인 브로콜리 중량은 가축분입상퇴비 시험구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실증시험은 토양검정시비량에 따라 질소시비 기준 50%를 전량 밑거름 시용했으며, 3요소 부족분에 무기질비료를 시용했다.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센터는 원재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및 무기질비료(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축분입상퇴비 활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축분입상퇴비 활용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2021 행복한 손놀이 홈패션 나눔 활동」으로 장수군민을 위한 여름 인견 이불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재봉틀 전문자원봉사자 교육 육성을 통해 구축한「행복한 손놀이 재봉틀 자원봉사단」을 통하여 6월 3일~18일 동안 재봉틀 재능 기부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인견 이불과 패드(싱글사이즈)를 만들었다. 정성스럽게 만든 인견이불세트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50가정(취약계층)에 전달 예정이다. 이미자센터장은 "재봉틀 전문자원봉사단원들이 협력하여 아낌없이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센터 내에 다른 전문자원봉사단들도 군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펼치고 있다. 17일 장수군과 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출범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관내 15개 사회단체의 협력을 통해 매일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에 투입돼 접종대기자 거리두기, 동선 안내, 휠체어 이동 보조, 방역수칙 안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접종 대기자들이 보다 빠르고 신속한 접종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백신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써 주신 장수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수군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평소 제빵봉사, 이동 빨래방 운영, 각종 나눔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헌신·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한우 지방공사는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장수군 한우농가대상으로 '깨끗한 축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축사 환경관리(축분 수거 등) 및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한우 농가 일손을 덜고, 악취발생과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축사를 제공했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이번 깨끗한 축사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한우농가의 일손을 지원함으로써 깨끗한 축사, 깨끗한 환경, 깨끗한 축산 농장을 만드는 데 지방공사가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주요 농작물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15일부터 하반기 농작물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이번 농작물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사업은 지난 6월 1일 개최된 장수군 하반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총사업비 5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도열병 및 멸구류, 사과탄저병, 과수화상병, 갈색날개매미충 등 5종에 대해 지원방제를 결정했다. 특히, 최근들어 기후 온난화로 인해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의 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은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PLS 전면시행에 따른 대상작물 적용약제, 사용량, 방제횟수 등 농약안전사용 요령에 대해 안내하여 농가 피해가 없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창립 7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국가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사랑의 헌혈은 최진구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주차장에 준비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작은 실천으로 잘 극복 해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잃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공익을 위해 앞장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21년 상반기 9개 장학사업 분야 595명을 대상으로 총 3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급 지급 대상은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중고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금 등 총 9개 분야다. 재단은 올해 장학사업을 전년대비 2개 늘어난 9개 분야로 확대해 운영함으로써 학생 학업신장 동기 부여 및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꾀했다. 현재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사회적‧경제적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육성사업 방향 설정 및 사업설계, 장학금 지급대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 재단 기본재산의 발전적 운용방안 도출 등 장수군 인재육성 정책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 연구용역을 통해 앞으로 장수군의 풍요로운 교육복지에 대한 미래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수 이사장은 “더욱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장학생 수와 장학금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촉망 받는 학생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앞으로 우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