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지난 1일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부근 야산에서 30대 남성을 경찰과 공동 수색 끝에 구조했다.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공균)는 지난 1일 오후 1시경 산 밑으로 내려간 아들을 못 찾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119안전센터는 GPS 위치를 추적하여 2시간 가량 수색을 벌여 어둔산 정상 부근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하였다. 발견한 구조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바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날 수색은 소방과 경찰의 공동대응으로 소방대원 및 경찰 13명과 차량 5대가 동원되었다. 공균 센터장은 “눈이 내리는 등 구조가 긴박한 상황에서 수색 시간이 조금만 더 지연됐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신속한 구조를 통해 건강한 상태로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 겨울철 화기 사용이 많은 야영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 위험의식을 상기시키기 위해 무주군 설천면 일대 다중이용업소 및 야영장 관계인 교육과 피난․방화시설 관리강화를 위한 픽토그램을 배부, 순찰구역 확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시행내용은 ▲피난계획 적정여부 점검 ▲화재시 행동요령 교육지도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관리상태 확인▲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여부 확인 ▲피난시설, 방화시설 관리강화 위한 안전 픽토그램 보급 ▲화재예방 순찰 실시 등이다. 구천동119안전센터(센터장 김한섭)는 관광객 다수가 찾아오는 다중이용업소, 야영장에 찾아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 하였으며, 화재취약대상의 화기단속, 소방출동로 확보, 인근 소방용수시설 정비 등 상시 출동태세를 확립했다. 김한섭 센터장은 “난방용품 및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화재예방 교육 및 소방시설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화재 위험을 낮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2021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 표창에서 장수한우지방공사 박성옥 책임과 하장일 주임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 표창은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운영으로 경영합리화 및 지방자치 발전 등에 노력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자긍심 고취와 지방공기업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박성옥 책임과 하장일 주임은 평소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영관리와 TMR사료 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며 공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최진구 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혁신과 변화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을 위해 앞장서는 지속 가능한 장수한우지방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 사무실 등 일상생활에서 방역소독이 늘어남에 따라 살균·소독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강조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방역·소독약품의 대부분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 원인물질인 ‘4급 암모늄화합물’이 포함돼 있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건강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코로나19 살균·소독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정부의 승인 및 허가를 받은 소독제를 용도에 맞게 선택해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을 지켜 반드시 소독이 필요한 곳에만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살균·소독제 사용방법은 ▲인체에 직접 닿거나 흡입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접촉이 많은 물체 표면과 방바닥 등은 소독제를 헝겊 등에 묻혀 닦아내는 방법으로 소독하고 ▲소독 후에는 충분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소독 후 깨끗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소독제 잔여물을 닦아내는 것이 좋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안전한 살균·소독제 사용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치석제거(스케일링) 사업인 ‘겨울방학, 친구와 산뜻하게 스마일’을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겨울방학, 친구와 산뜻하게 스마일‘ 사업은 칫솔질로는 절대적으로 제거할 수 없는 치석을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주는 잇몸질환 예방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 급격한 신체 변화와 함께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 청소년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사춘기성 치은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사춘기성 치은염은 약간의 치면세균막에도 과민반응을 나타나게 돼 그대로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업은 2월 28일까지 운영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60명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실시한다. 또한 선정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의료원 방문 일정과 구강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을 공유하고 내원시 본인에게 맞는 잇솔질 교습과 자신의 입속의 세균 활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케일링과 개인별 구강건강 교육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2022년 일반건강검진과 유방암 검진 대상자에 대해 우편, 문자, 유선 등을 활용한 적기 검진 안내 홍보를 강화한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도 내 수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건강검진 기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1년 검진을 놓친 주민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연장 신청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또는 지사로 전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장수군 보건의료원에서 일반검진 및 유방암 검진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2021년 검진을 받지 못한 분 또는 2022년 검진 대상자분들은 의료원을 방문해 기간 내에 꼭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350-2768)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임·직원은 23일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한우곰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보양식 한끼를 대접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공사 임·직원 23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한우곰탕 41박스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가 되질 바란다”며 “이번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사랑의 한우곰탕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의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써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2021년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성과대회를 개최해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우수하게 추진한 기관을 전국에서 발굴, 포상하고 있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현황, 생애주기별 건강문제를 파악한 후 한의약 기술을 사용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에서는 그동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및 홍보를 시행하고 한방가정 방문진료와 경로당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장수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세대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예방적 한방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고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등 한의약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한의학적 건강증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찾아가 예방적 한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장수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210명)간식 키트 선물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지역아동센터장님들이 직접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속의 당연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세지, 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담은 키트 210개를 정성껏 제작해 장수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미자 센터장은 “크리스마스는 누구나 설레고 기대하는 날이다”며“아이들이 간식선물키트를 받고 행복이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15일(수) 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용품 키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생활개선연합회(회장 이화림)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라면, 커피, 계란, 김, 물티슈 등의 생필품을 담은 키트 200개를 제작해 장수군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미자 센터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