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10월 16일, 제3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하였다. 1차 본회의에서는 유경자의원의 「장수군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출연 동의안」등 2건의 안건과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정인승 선생 선양회 설립 제안 및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최한주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이후,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 이어질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섭)에서는 각 읍·면에 위치한 주요사업장 9개소에 대하여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추진상황을 비롯해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 요인 등 종합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특별위원회에서는 방문하는 사업장마다 꼼꼼히 살펴 발전적인 의견과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함께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지난 3일 ‘2024 한류스타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2024우수의정의원선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 한류스타문화예술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시네마서울 등이 주관하며,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각 분야 발전을 이끌고 지역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제9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남수 의원은 올해 ‘장수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하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등을 발의하였으며, ‘귀농·귀촌인 정착’,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날 김남수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의정활동에 힘을 실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역소멸 위기에 당면한 장수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가 장수군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장수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93)에서 열린다. 구인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즉시 면접이 이루어지고, 취업 희망자들에게는 취업 정보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장 채용면접에는 참그린푸드시스템, 장수대박유통, 장수식자재마트, 무진장축협 장수지점, 밀알노인복지센터, 백세동안요양원,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대경에스코, 장수농촌융복합산업지원사업단 등 9개 업체가 참여한다. 부대 행사로는 스트레스검사,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컨설팅, MBTI 성격유형검사, 취업타로 등이 준비돼 있어 참여자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강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취업
장수군이 오는 11월 8일까지 ‘2024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2024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은 고령화·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인공지능, 무인자동화 등의 생산성과 편의성이 가능한 스마트농업 필요성 증가에 따라 마련됐으며 ▲(온실신축)연동하우스 등 스마트팜 적합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에너지시설)보온다겹커튼, 난방기 등 ▲(ICT 장비 및 재배시설)복합환경관리 ICT 장비, 작물별 재배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과채류 품목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중 사업 착수일 기준 사업부지(3,000㎡ 이상)와 자부담이 확보된 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정식온실 신규 영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우선순위가 있다. 또한, 군은 총 5개소를 선정해 3,000백만원(보조 50%, 자부담 50%)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장수군은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스마트팜 창업 지원으로 다가올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농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접수 공고는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장수군은 지난 8일 장수 여성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관내 여성친화 일촌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장수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그간 주요 사업실적 안내 및 취업실태 모니터링·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대한 원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업체간 유대관계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원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취업 인프라 구축과 기업체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활성화에 노력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과 문화 조성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하여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 장수군에는 관내 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장수군은 내년 4월 30일까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감접종의 경우 어린이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는 2일부터 접종을 개시했다. 10월 11일부터는 65세(1959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24년 기준 65세(1959년생) 이상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장수 보건의료원을 제외한 위탁의료기관(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보건기관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장수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60~64세 어르신은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독감 접종희망자는 유료접종(11,000원)이 가능하다. 보건기관 독감접종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0월 23일~25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10월 28일~11월 1일까지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방문 전 접종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을
장수군은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와 근로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읍 · 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번기에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도입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수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가족 및 4촌이내 친척초청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농가직접고용으로 120여 농가에 2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되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신청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 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다. 계절근로자로 근무 시 발급되는 비자는 E-8비자(5개월)이며, 고용주와 근로자 간 합의를 통해 최대 3개월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장수군은 신청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 배정을 법무부에 요청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참여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차주영 농산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희망 농가에 적절한 인력 공급이
지난 2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재하에 몽골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열린 건국절 축하 행사 만찬에 대표 농특산물인 한우, 사과, 오미자청, 샤인머스켓이 선보였다. 장수군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건국절 리셉션 행사 개최를 위한 MOU 체결을 함으로써 장수군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상호 협력토록 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몽골 주요인사 장관, 기업인, 타국 대사관 등 400여명이 모여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샤인머스켓, 오미자청과 장수한우를 이용한 스테이크, 불고기 등을 식사로 함께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마켓(AT 안테나샵, 샤롤마켓 등)에서 한우, 사과, 샤인머스켓 할인 판매 및 시식회를 운영하며 장수군 농산물과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브랜드 ‘장수가꿈’을 같이 홍보했다. 프리미엄 시장 내 “장수”라는 네이밍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과 몽골과의 상호 협력 관계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하고 농특산물 수출에 단기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지난 9월말과 10월초 3회에 걸쳐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캠프를 운영했다. 시험 대비 스터디 캠프는 관내 학습 공간이 부족하다는 장수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학기부터 시작되었다. 장수군청 군민회관을 독서실로 탈바꿈하고, 영어·수학 등 과목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1:1 학습지도를 병행해 학습 지원을 강화했다. 스터디캠프 참여 학생들에게는 식사와 간식이 제공했고 교통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교통편을 지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을 선생님들께 바로 물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나중에도 이런 학습공간 제공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행복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추후 기말고사 대비 스터디 캠프를 11월 23~24일 이틀에 걸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지난 5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의암 주논개 탄신 제450제전 기념 제57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제56회 장수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군 대표상징물(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 장수군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상징물을 향한 군민들의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표상징물 교체는 1999년 기존 대표상징물 도입 후 25년 만이고 새로운 대표상징물은 세 가지 대표색상을 사용해 첫물과 청정 산악지역의 고장,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 생태관광·산악레저·생명산업의 ‘으뜸 장수’를 형상화했다. 장수 그린으로 표현된 산의 형상은 청정자연과 고원지역을, 장수 블루로 그려진 두 갈래 물줄기는 금강과 섬진강의 상류수원 ‘물의 으뜸고장’을, 로고에 포인트로 들어간 장수 레드와 그 속의 씨앗 모양은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을 의미한다. 선포식은 최훈식 군수와 내빈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군의 변경된 대표상징물을 전격 공개하는 선포 세레머니와 함께 막이 올랐고 대표 상징물 홍보 동영상으로 군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군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