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82개 군 단위 기관 중 10위를 차지하며 전년(12위) 대비 두 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장수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정장수 스마트 그린도시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의 사업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군민이 주체가 되는 혁신 행정을 적극 추진했다. 최훈식 군수는 “2년
장수군 장계면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 민원이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은 장수역사전시관 2층 다목적실에서 마을별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꾀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며 신청 대상은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경영체 등록정보를 변경한 농업인‧농업법인 등이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원 정액 지급되며 대상은 △농지 면적 1천㎡ 이상 △직전 3년 이상 농촌 거주(영농 종사포함) △농업 외 소득 2천만원 이하(가구원 총소득 4천500만원 이하 포함) 등 조건을 충족한 농업인이다. 면적직불금은 농촌진흥지역 여부와 농지면적에 따라 3개 구간으로 나눠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면적직불금 단가가 1ha당 100만~205만원에서 136만~215만원으로 5% 인상 △지급단가 격차 완화를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가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됐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신청기간 내 직
장수군은 지난 24일 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산 농산물에 대한 차액지원 및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으로 총 2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세부 내용으로는 △차액지원 : 주요 농산물 6개 품목(사과, 오이, 토마토, 포도, 상추, 수박) 중 시장가격이 기준보다 낮아진 오이와 포도에 대해 62농가에 3억 1,900만원 지원 △벼 지원 : 3ha 면적 내 생산량을 기준으로 kg당 100원 지원, 총 1,912농가에 8억 400만원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 : 1,161농가에 12억 8,9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참여조직을 통한 계통출하 총량은 1만 8,516톤에서 2만 210톤으로 9.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총 매출액도 460억원에서 588억원으로 27.9% 늘어났다. 이를 통해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의 시장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통합마케팅 전략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성영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장은 “2025년에도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장
장수군은 25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 입점 업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입점 업체 및 농가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가소득 증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장수몰 입점시 혜택사항 △전년도 장수몰의 매출 성과 △장수몰 홍보 방법 △25년도 활성화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장수몰 홈페이지를 운영 및 관리 과정에서 입점 업체에 요청할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고객 및 상품 관리, 전산 관리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어 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수몰과 입점 업체 간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장수몰이 앞으로 더욱 성장해 입점 농가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몰은 2024년에 전년대비 202% 증가한 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5년에는 매출 15억원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예산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일자 확정 등의 안결이 의결됐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RED FOOD FESTIVAL’로 명칭을 변경하며 △축제의 다양성 확장 △종합경기장 4,500여 석의 특설무대 확보 △2만 5천본의 국화 전시 △축제장 음식의 착한가격 유지 △전 판매점의 다회용기 및 친환경 용기 사용 등 친환경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온・오프라인 방문객 30만명 이상을 유치하고 58억 2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9회를 맞이한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올해 추석 2주 전인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장수군의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을 도입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방
장수군은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 호텔에서 ‘2025년 재경장수군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前)박용진 국회의원,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장상진 재경장수군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의 초청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제26대 이종순 군민회장의 이임사, 최훈식 군수의 축사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제27대 하상환 군민회장의 취임사,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티앤시 회장이자 재경장수군민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박창군 고문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3년 연속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임하는 이종순 군민회장은 “이제는 새로운 위치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재경장수군민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군민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하상환 군민회장은 “향우회원 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장수군은 계북면 3개리(어전·양악·원촌리)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 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선도단체 또는 치매안심가맹점 2개 이상 지정 △주민 대상 치매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사후 치매인식도 조사 실시 등 7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양악리와 원촌리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에, 어전리는 2020년에 설치됐으며 주민 대표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으로 운영위를 구성해 치매인식 개선사업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계북면 3개리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노후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사업비 5억 3천만원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202대(5등급 100대, 4등급 100대, 건설기계 2대)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5등급 자동차의 경우 경유 이외의 연료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당해연도 1분기 차량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중량이 3.5t 미만일 경우 최대 배출가스 4등급 800만원, 5등급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는 차량 말소 전일까지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완납해야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신청일 기준 △장수군에 사용본거지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 △정기검사 결과
장수군은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가 지난 20일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과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장애인체육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인의 참여 확대와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가맹단체 활성화를 통해 대회출전 및 훈련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고 의견을 모았다. 최훈식 회장은 “장수군 장애인체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이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군에서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5년차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조직문화와 행정 방식에 대해 신선한 시각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장수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2022년 10월 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기를 운영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3기는 자유 신청을 통해 20명의 회원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정기 모임 △우수 사례 현장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변화와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공직문화의 중심에 서게 될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존의 공직문화에 대한 변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혁신 주니어보드가 소통과 개선을 위한 중요한 창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혁신 주니어보드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효율적인 행정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