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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제6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 집중 논의

 

장수군 산서면은 산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했던 사업의 전반적인 결과를 점검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고령층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예방,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 동절기 복지 안전망 확충 등 최근 나타나는 복지 현안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사례관리 강화, 주거 취약계층 점검, 혹한기 난방 취약가구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일정과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필요성도 함께 논의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의체가 지역 돌봄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면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가 지역 복지의 큰 힘이 된다.”며 “겨울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문제 해결과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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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학생의회 제안,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전주학생의회가 올해 2학기 정기회를 통해 제안한 4건을 담당부서 및 전주시청 등 관계기관에 공식적으로 검토를 요청하고, 학생 제안이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학생의회는 이번 정기회에서 △진로·학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생 면접 역량 강화 교육 △고등학생 대상 응급처치 교육 강화 △청소년 교통비 인하 등 총 4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학생의원들은 사전 조사와 분과위원회 토의 등을 거쳐 지역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생활 분야의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제안된 안건은 학생의회 규칙에 따라 설명과 논의를 거쳐 의결됐으며, 전주교육지원청은 의결 내용을 기반으로 교육지원청 내부 부서와 전주시청 버스정책과에 검토를 요청해 정책 반영 가능성과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학생의회는 정기회 이후 설문조사와 활동 소감 공유를 통해 제안 과정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의원들의 의견은 2026학년도 전주학생의회 운영 계획을 마련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청 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고민하고 제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