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생활 인구 증대와 지속 가능한 치유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4월 17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 회의실에서 ‘진안군 치유관광산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위원회 운영 방향과 치유관광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산림치유·수(水)치유·치유 음식·생활 인구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공무원,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진안군형 치유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의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조정자(퍼실리테이터)가 회의 전반을 이끌며 다양한 의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중재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에 이어 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 방식과 과제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진안군이 마련 중인 ‘치유관광 5개년 종합계획’ 초안을 두고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를 통해 5개년 종합계획에는 ▲1차 연도(2025년) 치유 자원 조사 및 자원 간 연계 콘텐츠 개발 ▲2차 연도 상설 콘텐츠 운영 방안 마련 ▲3차 연도 치유 시설 간 연계 및 시설 맞춤형 콘텐츠 보완 ▲4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가 지난 15일 완주소방서 훈련탑에서 펼쳐진 2025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구조전술분야는 구조대원 4명이 한 팀으로 출전해 들것으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응용구조기법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구조전술분야에는 도내 4개 소방서가 출전했고, 진안소방서는 119구조대 이태호 소방위를 비롯해 박수·전종호 소방장, 정영호·서동준 소방교가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올해 6월에 펼쳐질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 전북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도 얻게된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우승을 통해 뛰어난 구조전술 능력을 입증하며, 오는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무주장수지사(지사장 김은정)는 4월 17일(목) 진안군 마이산 북부 마이돈 테마공원에서 열린 건강걷기 행사에서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담배소송 범국민 지지서명, 일명 ‘담배소송 소문내기 운동(담소운동)’을 벌였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담배회사를 상대로 담배소송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이날 진안무주장수지사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QR코드를 활용하여 담배소송 항소심을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건강(암)검진 등 각종 공단 제도 및 현안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은정 지사장은 "담배소송은 미래세대의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것이며, 지속적으로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군민의 건강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무주장수지사 무주운영센터(지사장 김은정)는 4월 16일(수)에 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 및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가산을 받는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모니터링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공단, 장기요양기관, 지자체와의 파트너십 관계 구축으로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제도 안내 및 홍보를 통한 제도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진행해 급여유형별 다양한 현장 사례를 전달하였으며, 공단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서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부당청구 사례공유로 올바른 청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의 담배소송 항소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담배소송 지지서명(담소운동: 담배소송 소문내기 운동) 온라인 참여 안내 등도 적극 홍보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우석·정상식)는 지난 15일,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한 신규 착한가게 8곳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가입한 곳은 ▲샘터가든(대표 조자영) ▲도갑건설(대표 한갑수) ▲월랑정(대표 유기석) ▲진안로컬푸드 진안점(대표 손종엽) ▲진안군홍삼한방주식회사(대표 김정배) ▲행복한 밥상(대표 이상영) ▲영진건설(대표 김진) ▲농업회사법인 ㈜한국인삼(대표 백인구) 등 총 8곳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같은 착한가게를 적극 발굴·홍보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우석 공동위원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식 읍장은 “앞으로도 착한가게를 적극 홍보해 나눔 문화가 더욱
진안군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승자)는 16일 성수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중인 어르신 92명을 대상으로 소양(노후준비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100세 습관,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핵심 요소 등 노후 준비에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강사님이 실생활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었고, 앞으로 더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며 노인일자리 활동에도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자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은 16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앞 교량 및 하천 주변 등 성수면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날 정화 활동에 사회단체 회원들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30명이 참여해 지역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하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주변에 꽃묘를 식재하는 등 성수면 지역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과 성수면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수면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순석 면장도“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청정한 성수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관내 농촌 마을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로 준설에 따른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작업 여건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배수로 준설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용수 흐름의 원활한 확보 및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백운면은 지난 3월 말까지 마을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월 11일까지 대상 마을을 선정한 뒤 관내 장비 임대차 계약을 완료하였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백운면은 마을별로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일간 장비를 지원하여 배수로 준설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작업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 이장이 작업 시작과 종료 시 현장 감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모든 작업은 영농기 이전에 완료될 예정으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장비 지원은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현실에 맞춘 현장 밀착형 농업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오는 22일 저녁 6시 진안군청 광장에서 2025년 봄 음악콘서트 ‘함께해·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밤, 군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초청 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진안군이 주최하고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백운면 전라좌도농악전승회와 진안문화의집 실버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된다. 어르신들의 고운 목소리와 흥겨운 장단이 어우러져 지역 어르신 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특별무대로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의 수준 높은 한국무용 공연이 무대를 더욱 품격있게 꾸며줄 예정이며, 소프라노 김나라, 보컬 강유진, 색소폰 주창근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가의 감성 가득한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이어 진안군립합창단이 전문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이고 진안어린이합창단이 K-POP 댄스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가수 재즈상회와 요들누나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종길 문화체육과장은 “세대를 아우르고 장르를 넘나드는 이번 ‘함께해·봄’ 콘서트
진안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진안홍삼’과 ‘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건강식품과 관광산업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진안군의 대표 특산물인 ‘진안홍삼’은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국민 건강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풍부한 진세노사이드 함량으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진안홍삼은 2005년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지정되고,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홍삼명인을 배출하는 등 품질과 신뢰도를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또한 진안군은 ‘휴양관광도시’ 부문에서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홍삼스파와 진안고원치유숲의 수치유 △운장산자연휴양림과 부귀편백숲의 산림치유 △진안고원길을 활용한 걷기치유 △치유음식 및 약초치유 등 특화된 치유관광 콘텐츠를 운영해 독창적인 관광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 주최하고,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홍삼의 10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