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17일 학교폭력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사이버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선제적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범죄 예방 교육을 진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불법도박의 개념과 종류 △학교폭력 대응법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수업과 학교담당경찰관 연락처 교환을 하며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 재고의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참관한 진안중학교 선생님은 “경찰관이 와서 직접 범죄에 대해 수업을 진행해 주어 아이들이 느끼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도박 행위 및 친구를 괴롭히는 일명 ‘사이버불링’ 등 문제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도박과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진안경찰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 · 무주지역 농축협 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문종)는 지난 14일 안호영 국회 의원 초청 농정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정훈 도의원, 진안·무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 심민섭 농업경제 상무 및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 농업 관련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 농촌소멸 대응과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문종 운영협의회장은 “바쁘신 의정활동 중 농정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안호영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역상품권 하나로마트 이용 전면허용 등 당면현안 건의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1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안군청, 진안군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 군민 안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안군 지역치안 자료에 대한 설명, 부서별 지원 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범죄예방 관리 구역인 여성안심귀갓길 재정비 추진, 불법 난폭운전 예방을 위한 양방향 무인단속 장비 설치, 청소년 우범지역 비상벨 알림 CCTV 설치 등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치안정책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경찰서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경찰서를 방문해 지역치안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언을 해주신 각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경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공동체치안 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14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활동의 장애를 줄이고 재난 현장에 소방차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각종 재난 현장에 소방 차량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국민의 소방차 양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7명의 대원과 지휘차, 소방차 등을 포함한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안 지역의 주요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출동로 확보 캠페인,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활동,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활동 등이다. 서동원 대응구조팀장은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지름길이다”며 “소방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전북 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사태를 대비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산림청은 지난 12일 오전 9시 19분쯤 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에 따른 산사태 위기 경보이다. 산사태 대비 행동 요령에는 ▲산사태 위험지역 거주 주민 사전 배수시설 점검 ▲대피경로와 장소를 사전 숙지 ▲산사태 위험 경보 및 기상정보 확인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 입산 금지 등이다. 조한백 현장대응단장은 “올여름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대비 행동 요령을 준수하고 바람이 없는데도 갑자기 나무가 흔들리거나 땅울림이 들리는 산사태 위험징후가 있는 경우 멀리 대피하여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12일 진안소방서 교육장에서 진안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안전, 소중함’을 주제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모든 장비를 설명하는 것 보다 소방차 방수 체험을 하고 실제 소방공무원이 화재 출동 시 이용하는 소방차를 직접 탑승하고 화재 진압 시 착용하는 개인안전장비를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어린이집 관계자는 “평소 보기 어려운 소방차와 장비를 보고 아이들이 신기해했다”고 말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어린이들 안전을 위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회장 김문옥)는 11일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펼쳤다.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은 매년 진안군 11개 읍·면에서 수집된 헌 옷, 신발, 가방, 이불 등을 모아 판매해 장학금 전달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버려질 옷을 누군가 다시 입고 사용됨으로 인해 새로 옷을 만들고 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생활실천의 의미도 크다. 김문옥 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으로 자원을 절약하여 환경보호와 어려운 이웃을 도와 두 배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숨은자원 모으기운동, 3NO청결운동, 줍깅, 나무심기 등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따뜻한 날을 맞아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의하면, 야외활동이 많은 6월에 자전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고 유형으로는 보행자와의 사고, 자동차와의 사고, 자전거끼리 사고 등으로 일반적으로 피해를 입는 피해 운전과 피해를 주는 가해 운전 두 가지 유형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자전거는 운전자를 보호해주는 외부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매우 높다.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수칙은 ▲자전거 권장속도인 시속 20km 지키기 ▲주행 중 휴대전화,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음주 후에는 절대로 자전거 운행하지 않기 ▲안전모 착용하기 ▲야간 운행 시 전조등, 미등을 켜거나 야광띠 같은 발광 장치 착용하기 등이다. 남태욱 구조대장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전거 운전자는 각종 주의 의무와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깻묵 등이 자연발화해 화재로 번지는 일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연발화란 공기 중에서 특정 물질이 발열해 불이 저절로 붙는 현상으로 이러한 형태의 화재는 전기합선이나 인화물질에 의한 화재와 같이 구체적인 원인이 없고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지난 9일 김제시 참기름 제조공장에서 보관하던 들깻묵이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분여 만에 진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화재로 야적장에 있던 들깻묵 25톤이 소실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익산에서도 공장 안에 저장해 두었던 톱밥에서 자연발화 하면서 1,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부분 자연발화는 기계 부분의 윤활유, 방역작업에 사용되는 생석회, 퇴비,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분말 형태를 띄면서 주변의 온도와 습도가 높고 열 축적이 쉬운 상황에서 많이 발생한다. 일상 생활에서 그 예로, 먼지가 쌓인 선풍기에 모터의 열로 먼지에 열이 축적되어 화재로 번지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자연발화는 예방법은 ▲덩어리진 형태로 두지 말고 통풍이 잘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사)전북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미자)와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사)전북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현상으로 야기된 극심한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진안군에 도시의 관계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동시에 진안군의 농업 및 농식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의 노력들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협력 ▲일자리 창출 및 농촌 일자리 지원과 홍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구인·구직정보 공유 ▲기타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서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전북특별 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 농가의 인력문제를 공유하며, 현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 동참이 필요하다는 공감에서 시작됐다”며 “일자리 사업을 참여하기 위해 도시의 유휴인력들이 진안군에 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