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2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는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 참가 신청을 7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제2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는 8월 5일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체육광장에서 열리며 장수군청 관광산업과, 읍·면 총무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요제에는 장수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는 8월 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를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심은 7월 17일 오후 2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임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장수쿨밸리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산업과(063-350-23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 최우수상에게는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2명에게는 각 1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 1일 강경덕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이 제32대 장수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장수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최훈식 군수님을 중심으로 장수군 공직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강 부군수는 1990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전라북도 총무과 고시팀장 및 공무원채용팀장, 전라북도 지역정책과장,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등을 역임하여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최훈식 장수군수는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후반기 역점 전략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2주년 기자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를 이룬 만큼, 각종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취임했을 때보다 최근에 장수군의 행정 퀄리티가 높아지고,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이 정말 많이 개선됐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며, “강점을 더 특별하게, 장수군만의 방식으로 행복장수를 만들어가겠습니다”고 후반기 군정 방향을 밝혔다. 다가온 민선8기 후반기 장수군은 6가지 분야를 주요 추진 목표로 삼아 나아갈 예정으로, 취임 시부터 강조해온 청사진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후반기 주요 목표는 △ 적극행정과 현신으로 확신을 주는 군정 △ 100만 관광인구 및 국제산악관광도시 비전 실현 △ 생활밀착 정책으로 군민행복 지수 UP △ 살고싶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 100년 미래를 대비한 농업 기반 구축 △ SOC 확충으로 미래 경제권
장수군의회에서는 7월 1일 오전 10시 제363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후반기 의장에 최한주 의원 , 부의장에 유경자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김광훈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남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한국희 의원이 의장직무대행을 맡아 선거를 진행했다. 제9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최한주 의장은 당선인사말을 통해 집행부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통한 충실한 의정활동을 하겠으며, 동료의원님들과는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뜻이 군정에 올바르게 반영 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유경자 부의장·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장님을 충실히 보좌하여 장수군의회를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후 장수군의회는 충혼비를 찾아 참배한 후 관내 주요기관을 방문하였다.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지난 25일 장수군의회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수군의회의 청렴문화 활성화와 부패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수군의회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청렴 관련 교육 및 홍보 추진, 군의회의 청렴도 진단·평가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군민과 공감하는 의회를 위해 청렴도는 기본사항이며 앞으로 더욱더 강조될 사항으로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청렴정책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과 전북연구원은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자치도 주요 특례 사업을 위한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최훈식 군수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함께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수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논리를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조성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통합바이오가스화 설치사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조성 ▲주요관광 거점 연계 활성화사업 총 6개 사업이 손꼽힌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오늘 논의된 농생명산업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과 같은 이런 현안 하나 하나가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에서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 사업들이다”며 “장수군과 전북도, 전북연구원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대·협력하며 함께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전북연구원과 정책 마련에 협력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전북 유일 S등급 달성을 비롯해 농촌협약, 장계면 도시재생사업,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좋은 결과가 잇
장수군이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 사과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육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복숭아순나방 등 병해충 발생하며 농가소득의 피해가 있었던 만큼, 주요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예찰 및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은 탄저병, 점무늬낙엽병 등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지난 3월 중 지원 완료했고, 오는 6월 28일부터 하반기 탄저병 중점 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인력 예찰단을 12명 구성 운영해 수시로 예찰과 현장 기술 결과를 농가에 문자로 통보하고 있다. 탄저병은 5월부터 과실에 작은 검은 반점이 발생해 이후 내부까지 갈색으로 변하게 하여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를, 비가 오고 난 후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가에서도 과원을 수시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빠른 시일 내에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군은 올 초 일부 과원에서 부란병, 동해 등 다소 피해가 있었으나, 주 품종인 추석 사과 홍로의 착과량이 양호하고 후지 또한 평년 수준의 수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수군의회 최한주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개발행위에 대한 평균경사도의 기준을 기존 경사도가 20도 미만인 토지에서 25도 미만인 토지로 기준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경사도가 25도 이상인 토지의 비율을 30%이하로 제한함으로써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경보호 및 안전을 고려한 개발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항과 상위법의 개정내용을 반영하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최한주 의원은 “개발행위에 대한 경사도 기준을 변경하여 그동안 제한을 받아왔던 토지 개발 등이 더 활발해져 농촌산업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지난 6월 25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수군 야생 들개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실시했다. 한국희 의원은 “최근 야생화된 들개들이 민가로 내려와 가축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심지어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군 또한 야생들개들이 무리지어 다니며 산책로, 공원, 마을 길에 자주 출몰하여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야생들개의 경우 현행법령상 유해야생동물에 포함되지 않아 적극적인 포획 등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서식중인 야생 들개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전문적인 야생 들개 포획단을 운영할 것을 적극 건의하며, 포획단 운영 시 길고양이도 포획 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희 의원은 “야생 들개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군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성공적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을 위한 장수군-전북도-CJ제일제당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은 향후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을 통한 청년 농부와 귀농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은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교육하고, 입주 농업인의 안정적인 운영 및 생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구상해나갈 예정이다. 전북도는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 조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장수군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작물의 재배 기술을 비롯한 운영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가 탄탄하게 구축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을 통한 청년농과 귀농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모델 구축을 통해 다양한 작물 재배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 ‘동부권 임대형 수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