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5년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공모에 선정되며 국·도비 21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5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주천면 대불을 포함한 11개 블록에 이르는 진안군 8개 읍·면의 상수도 정비를 목표로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개선함으로써 유수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2025년~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 교체, 관로 개량, 유수율 제고를 위한 수질 및 누수 관리 체계 강화이다. 진안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상수도 시설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며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 개선을 통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후화된 관로 63km를 교체함으로써 상수도의 유수율을 높여 진안군 전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용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노후 상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7일 제295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대신해 지방자치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표창을 받은 한국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 박순서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을 뿐만 아니라 농업 선진기술 확대, 농업인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등 진안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지역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더불어 사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7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위탁보육료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미옥 의원은 “2024년 2분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1명으로, 이는 향후 노동인구 감소와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분야에 대한 대책을 언급하며 진안군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진안군청의 본청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진안군청 소속의 총 근로자를 대상으로 볼 때는 공공기관으로서 일과 가정 양립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며 근로자 자녀의 위탁보육료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옥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군산, 완주 등 타 시군은 이미 위탁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어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져 보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말하며 “진안군도 능동적인 자세로 보육정책을 추진하여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7일 제295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루라 부의장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대신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전수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함으로써,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루라 부의장은 초선 의원이지만 군정 전반의 행정 활동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지역발전 및 군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7일에 열린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진안군은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와 전통시장을 보호하며 경제 자립도를 높여왔으나, 정부의 국비 감소로 인해 2025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위기를 맞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소비를 지속하게 하여 지역 경제를 강화하는 효과적 수단이며,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소규모 자영업자와 전통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러한 상품권은 지역 상권 보호와 경제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표 발의한 김명갑 의원은 “정부가 국비 지원 강화는 진안군뿐만 아니라 타 지방자치단체도 경제적 토대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농촌 지역에 대한 재정 지원은 전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안군의회는 “진안군민과 자영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11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9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먼저,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미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12월 12일까지 소관부서 조례안을 심의하고,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갑)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군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동규)는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올해 추진된 각종 사업과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심의·점검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겨울철 안전대책 마련과 사회적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겨울철 폭설과 한파, 화재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월운 급수구역 내 상수도관 세척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의 안정성과 수질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세척 작업은 월운 급수구역인 백운면, 마령면, 성수면 일대에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상수도관 44.1km에 대하여 상수도관 내부에 쌓인 침전물 및 이물질 등을 제거했다. 군은 이번 세척 작업을 통해 관 내에 남아있던 이물질이 제거되어 수질 개선은 물론, 수도관 수명 연장에도 기여하고, 수돗물의 흐름이 개선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수도 사용량이 적은 야간에 작업을 진행했으며, 공무원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타 지자체 대비 약 10억 원 넘게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로 점검과 세척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7일 안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동거동락센터」(안천면 진무로 2974-9)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이정희 안천면장 등 주민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경과보고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물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안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약 68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26억원)을 투입해 △동거동락센터 △안천스포츠파크정비 △다목적누리마당정비 △행복정거장 △망향정이야기길 △생태습지정비 및 지역역량강화로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동거동락센터는 지상 2층, 건축면적 442㎡ 규모로 건설됐으며 시설은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카페, 아동놀이터, 남녀사랑방, 다목적회의실 등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이용될 계획이다. 황의현 주민위원장은 “살기 좋은 안천면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진안군과 안천면 주민이 노력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보다 살기 좋은 안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진안군에게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6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3차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진안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각 지역농협이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다. 1차(9월 3일)는 진안농협 주관, 2차(10월 17일)는 백운농협 주관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이번 3차는 부귀농협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귀 및 정천 지역의 만 60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200여 명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구강검사·구강관리 교육, 검안·돋보기 등을 지원했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동안 건강검진이나 한방 진료를 받기 위해 먼 거리에 있는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집 근처에서 간단한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농촌 왕진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료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료편의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김명갑, 이하‘위원회’) 제11차 회의를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과 공급 업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식초와 떡갈비, 2가지 품목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은 총 40개로 운영된다. 또한, 품목별 총 16개 답례품 상품(7개 업체)도 추가 선정됐다. 추가 선정된 상품과 공급업체는 홍삼(글로리아홍삼, 건보), 주류(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 식초‧차(茶)(단야푸드앤바이오), 정과(마이산 정과마을), 떡갈비(농업회사법인 마이진안), 즙류(농업회사법인 능길) 등이다. 위원회는 공급업체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했으며, 군은 빠른 시일 내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명갑 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급업체에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답례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 파악을 통해 진안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