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21일 14시에 진안고원시장 2층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전통상업 보존구역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는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상업 보존구역 화재취약성 및 문제점을 진단하여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지대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 생활안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10명과 진안군청 관계자 및 자율소방대원 18명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자율소방대장·부대장 임명장 수여 ▲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 유지 교육 ▲자율소방대 운영 및 화재예방 방법 활성화 논의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박덕규 서장은 “재난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으며, 임명된 자율소방대원은 화재 시 초기 화재 대응과 주민 대피 유도 등으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장수군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심부름서비스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21일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2월에 문을 연 장수군사회복지심부름센터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각종 민원신청 대행, 택배, 시장보기, 긴급상황 발생시 방문도움,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심부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심부름센터에서는 모두 1000여건의 민원을 해결하며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회복지심부름 외에도 251명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들이기, 독거노인 100가정에 태양광조명등 설치를 장수군과 공동으로 수행하며 복지서비스 및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역사회 내에서 숨은 일꾼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심부름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63-784-7070)로 신청하면 수행 인력이 방문해 도움을 준다. 김진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단순 심부름 해결로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사례관리와 지역의 자원 연계까지도 함께 진행해 나가겠다”며 “정형적이고 획일화된 서비스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21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9년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감염병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행시기별 예방접종과 결핵관리, 방역사업, 보건교육, 홍보 활동 등을 통한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의료원은 연중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철저한 하절기 방역소독으로 감염원 제거 및 조기발견, 감염병 신고 및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방지에 힘썼으며 군민들에게 무료 접종을 확대 실시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현재까지 법정감염병 신고 누락 및 신고 지연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결혼이민자, 60세~64세를 접종대상자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예방접종률을 향상해 군민의 질병 예방에 기여해오고 있다. 유봉옥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장수군은 감염병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부부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위한 “행복한 우리 부부 더 빛이 나는 행복을 위한 리마인드 웨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은 전문 웨딩스튜디오와 함께 진행되며 웨딩 촬영은 20×30인치 액자 1개, 탁상용 작은 액자 2개가 지원 된다. 모집대상은 부부 중 1명이 50세(1970년생) 이상 80세(1940년생) 이하인 중장년 부부 10쌍과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10가족이다.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부부는 이달 27일까지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부부는 부부교육에 참석해 부부관계향상을 위한 특강 및 리마인드 웨딩 촬영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웨딩스튜디오와 일정을 조율한 뒤 웨딩 촬영을 진행하면 된다.
국제로타리클럽3670지구 장수로타리클럽은 19일 클럽회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대구 제일 자비의 집(원장 남안웅)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농산물은 장수로타리클럽 강경석, 송상섭, 김대성, 이우기, 정순호 회장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장수사과 50상자, 사과즙 40박스, 백미 80kg 등 4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했다. 대구 태양로타리클럽(3700지구) 초대 회장인 남안웅 원장이 운영하는 '제일 자비의 집'은 주 3회, 1일 25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인과 봉사자 및 남 원장의 자비로 보조금 없이 운영되고 있다. 남안웅 원장은 “장수로타리클럽 강경석 전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분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해마다 공급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싱싱한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로타리클럽은 2004년 12월 대구 태양로타리클럽(3700지구)과 자매 결연을 맺고 연 2회 합동산행 및 친목 교류행사를 하고 있으며, 사랑의 농산물 전달은 2014년 강경석 회원의 ‘사랑의 배추’ 전달이 시발점이 되어 6년째 클럽 회원들이 동참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소방출동여건 개선을 위해 소방서 앞 도로상에 정차금지지대를 설치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각종 재난현장 출동 시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함은 물론 도로여건을 개선하여 보다 빠른 출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 앞 도로상에 정차금지구역 표시를 노면에 설치 완료하여 향후 안전 확보 및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으로 인한 골든타임 확보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불법 주정차량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앞 정차금지지대는 소방차량 긴급 출동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상징적 역할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김영진)은 지난 15일 김장철을 맞아 김장배추 1,000포기를 장계면에 기탁했다. 전달된 김장배추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직원들이 목장내 유휴지에 친환경 유기농법을 사용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소중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장계면 28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내일을 창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모범 공기업으로서 해마다 복지시설,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지봉 면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지부장 임영란)는 18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행복 나눔 빵굼터에서 직접 구운 빵을 ‘장수 백세동안 요양원’과 ‘밀알 노인복제센터’에 방문 전달했다. 회원들은 손수 만든 빵을 어르신 분들과 나누며 손도 잡고 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영란 지부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내 부모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 아름답고 풍요로운 장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실버카) 10대(99만원)를 지원했다. 보행보조기(실버카)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재기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실버카를 구입하지 못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꾸준히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청년 2039 캡짱은 지난 16일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주민 및 아동을 대상으로 ‘상생과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한 착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 기부 활동에는 관내의 다문화 가정 32명(11가구)이 참여했으며 캡짱 회원들은 옹기 만들기 체험을 통한 재능기부를 펼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캡짱(대표 계남 양진솔)은 올해 6월 관내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장수청년 네트워크 조직으로 청년 일자리 발굴 및 청년정책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법인 구성 등을 통한 장수청년 공동브랜드 유통망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능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청년창업 및 사무실공간 마련, 청년인큐베이팅, 청년팜 운영 등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갖겠다”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사업 등 청년 유치 관련 지원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