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는 2일 동향면 체련공원 내 테니스장에서 70세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건강한 삼계탕 나눔 행사는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위원들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달려와 봉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삼계탕 봉사를 위해 전주에서 달려온 연탄은행 대표와 봉사자들, 강이순 위원장의 오미자 제공, 파주시 동탄면 양지산업 전영길 대표의 수박찬조 등은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상양지 마을 한 어르신은 “5월 자장면도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렇게 삼계탕도 대접해 줘서 감사하다. 동향면이 생기가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수박농사와 상추 농사로 바쁜 중에도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달려야 함께 봉사해 주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의 나눔을 통해 우리 동향면이 일반 사람들과 소외계층이 좀 더 좁혀져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동향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에 실시했던 밑반찬지원사업, 80세이상
진안군은 2일 백운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 설명회 및 현판 전달식를 가졌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다각적인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면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지역 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방안,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해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현판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참여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대 주요 전략을 수행할 계획이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여 1,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주관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징수율 신장, 번호판 영치, 공매 실적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됐다. 도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관리를 위한 읍·면 징수대책보고회를 수시로 운영해왔다. 아울러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금융 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하여 체납 해소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진안군의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청 테니스 선수단을 신규 창단한다. 감독 1명을 비롯해 선수 4명을 갖춘 테니스 선수단은 오는 2026년 1월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창단 준비를 위해 유능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테니스 종목의 지도자를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개모집 절차 및 일정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www.jinan.go.kr)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 진안군은 역도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으로 국가대표 유동주 선수를 비롯하여 4명의 선수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안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도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테니스선수단 창단을 통해 진안군의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개최에 노력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최근 진안군 일대에서 시범 재배한 난지형(따뜻한 지역) 마늘 ‘대서’ 품종이 지역 기후와 토양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성공적인 재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적응 시범사업은 겨울철 고소득 작목 육성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이어진 시범 재배를 통해 대서 마늘의 높은 생산성과 지역 적합성이 입증됐다. 진안군의 평균 기온은 10.6~12.9℃로 여름은 따뜻하고, 겨울은 매우 추운 지역이다. 이에 그간 난지형 마늘재배가 어려웠지만, 최근 온난화로 기후 여건이 변화하면서 난지형 마늘재배에 성공했다. 특히, 대서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수확량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 마늘의 경우 3.3㎡당 수확량이 5~6㎏ 수준인 반면, 대서마늘은 8~9㎏까지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2024년 시범사업에서 10농가가 4.2ha 면적에 대서마늘을 재배해 총 52톤을 생산했으며, kg당 3,200원에 판매해 총 1억 9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진안군은 오는 가을부터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농가 재배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대서마늘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4급 승진) ▲한재길 행정복지국장 ▲박동현 안전환경국장 (직위승진) ▲이경림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 ▲이강희 동향면장 직무대리 정선희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조용남 상하수도과장 직무대리 (5급 전보) ▲최방규 기획홍보실장 ▲김대환 가족행복과장 ▲김헌규 안전재난과장 ▲조봉진 환경과장 ▲원현주 부귀면장 ▲김종길 주천면장 (6급 전보) ▲정미선 행정지원과 행정팀장 ▲김민성 행정지원과 인구활력팀장 ▲윤안순 가족행복과 가족정책팀장 ▲김영주 가족행복과 교육지원팀장 ▲김진용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장 ▲김진영 민원봉사과 위생팀장 ▲이효영 산림과 산림정책팀장 ▲진연호 농축산유통과 가공유통팀장 ▲허성제 안전재난과 하천팀장 ▲서영규 안전재난과 용담호생태관리팀장 ▲김윤호 건설교통과 도로팀장 ▲정상국 관광과 지질공원팀장 ▲정애경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장 ▲박선자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김정주 백운면 보건지소팀장 ▲허미옥 진안읍 팀장요원 ▲정재용 용담면 부면장 ▲전이정 안천면 팀장요원 ▲서문민경 상전면 부면장 ▲최인자 성수면 팀장요원 ▲김광진 마령면 팀장요원 ▲전재홍 부귀면 팀장요원 ▲김시내 주천면 팀장요원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프로그램계획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제3차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추진과 관련한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위원들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색 프로그램 개발 ▲전연령 맞춤형 축제장 구성 ▲바가지요금 근절 ▲친환경 축제 ▲사고 없는 축제 추진 등을 실천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화려한 개막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형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안홍삼BINGO!>, <333人 홍삼깍두기 담그기>, <홍삼에너지 랜덤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되고 있다. 또한 진안 인삼과 홍삼을 테마로 <蔘,蔘(삼삼)한 주제관, 각종 체험프로그램>등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티니핑 싱어롱쇼>, <문화축제> 등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전국 자전거 대회인 <투르드 진안고원>과 진안군 역도선수단과 함께하는 <길거리 쓰로다운>, 소외
진안소방서는 소방차량의 효율적 운영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최근 소방차량 및 적재장비에 대한 현장 확인과 조작법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차량과 적재장비의 원활한 운용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서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방차량의 주요 기능과 조작법, 적재장비의 사용법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차량 운용 시 주의사항과 효율적 장비 사용 방안에 대해 현장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는 장비의 신속하고 정확한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차량·장비 점검과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김문옥, 협의회장 최영상, 부녀회장 이정자, 문고회장 김장섭)는 1일 진안군 용담면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새마을운동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 가득한 여름철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자칫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깻잎김치, 닭볶음탕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 200여 세대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문옥 회장과 이정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건강한 지구를 위한 녹색새마을, 건강한 사회를 위한 건강새마을, 건강한 마음을 위한 문화새마을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6월 30일 진안군 어르신일자리 지원센터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협의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고독사의 주요 징후와 발생 원인, 복지 서비스 연계 방법, 그리고 성공적인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독사(孤獨死)’는 가족이나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홀로 생을 마감하는 사회적 문제로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심화되며 전국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진안군은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중 하나로,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들과의 일상적인 교류 속에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실천을 다짐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안호숙 진안군 사회복지과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