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9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자연 재난 발생 대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중심으로 안전환경국장, 안전재난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장과 영농 현장을 찾았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과 열대야가 증가하고 태풍 발생 가능성도 높아 철저한 인명피해 예방 활동과 시설물 예찰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날 양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현장에 대한 우기철 대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성수면 원좌마을회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전자제품 등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마령면 덕천리에 위치한 노지수박 영농사업장을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영농사업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폭염특보 시 취약 시간대(14~17시) 야외작업 자제를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당장 이번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인명피해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8일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안전 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체계적인 민․관 안전관리를 병행하여 균형있는 화재예방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복지관), 진안마이꿈유치원 등 8개소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이 참석하였다. 진행 내용으로는 ▲민·관 소통 및 협업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상시 운영체계 강화 ▲방화문 폐쇄 금지 안내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요령 교육 ▲오픈채팅방 운영사항 전달 및 참여 독려 ▲완강기, 구조대,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영상교육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화재예방 및 대응이 필요한 대상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화재예방 컨설팅과 더불어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도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목조 전망대에 대해 진안군의회 일부 의원들이 졸속 우려 의견을 보이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5일 관련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민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가의 사업설명에 대해 주민들이 시작부터 이석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업설명에 대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군은 사업설명회를 하면서 목조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주민들에게 1시간 가량의 시간을 할애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도록 하는 등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돼야 할 청문 자리가 아닌 일방적인 행정편의적 설명으로 일관 했다는 것이다. 군은 관련사업에 대해 군비 65억원을 비롯해 모두 140억원을 투입해 진안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은 군 의회의 의원조차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해 난항을 거듭하다 지난 17일 산업건설위원회에 상정돼 재논의의 대상이 된 것이다. ㄴ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모두가 공감하는 시설이 되도록 해야 하는데 무엇이 무서워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인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의원들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지난 17일 진안읍 성인문해반 이효열 강사가 장학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문해반 학생 김희정(69세), 정혜정(77세) 씨의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해 인원당 10만원씩 총 20만원 장학금 기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효열 강사는 “오랜 시간 노력하여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두 분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제자들의 합격을 기념하여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효열 강사의 깊은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이러한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이효열 씨는 24년부터 성인문해반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하며, 꾸준히 장학재단에 따뜻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
진안군 주천면 기관·사회단체장 일동은 지난 1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최정수 노인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뜻을 모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주천면 기관·사회단체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꿈을 키우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가 인재 양성에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진안군은 18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두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치매안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진안노인복지센터 이문수 센터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문민수 센터장을 비롯해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직원들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진안군노인복지센터 A 직원은 “이번 치매예방 교육이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봉사단 참여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 14개소를 지정하여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여 치매환자가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으로 여러단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건강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치매콜센터(☎1899-9988), 진안군치매안심센터(☎063-430-8588)로 연락하면 된다.
진안소방서는 17일 관내 자원순환시설 우드사이로를 방문,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안전지도는 폐기물 및 가연성 물품의 적재, 소각로 운영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열 축적에 따른 자연발화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폐기물 화재사례 전파 및 하절기 폐기물 안전관리(열축적 방지 등) 당부 ▲보관(임시보관 포함) 폐기물 분리적재 및 보관량 초과시 즉시 반출 안내 ▲화재 시 소방시설 사용법 등 종사자 안전교육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정착 유도 등을 중점 지도했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 특성상 재활용 쓰레기 등 가연물이 집적돼 화재위험이 크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와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는 17일 11개 읍·면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 50명과 봉사자 30여명이 함께하는 ‘팔순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년간 지속해오던 ‘팔순잔치’를 올해부터 ‘팔순여행’과 병행해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 회장, 송상모 명예회장, 협의회 임원 및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셨다. 어르신들은 미리 전달된 하절기용 개량 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여행에 나섰으며, 기념품도 별도로 준비되어 참석자 전원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협의회는 여행 전 사모관대(傳統官服) 차림의 기념사진을 사전에 제작해 행사 당일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깜짝 선물로 전달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여행은 남원에서 잔치상으로 점심을 즐긴 후 곡성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 풍경을 감상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전하는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진 회장은 “단순한 잔치 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이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지난 6월 17일(화) 진안 마이산북부관광단지 일원에서 제1회 전북흑염소협회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흑염소협회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염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북흑염소협회 회원 및 전국 흑염소산업 종사자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도 단위 규모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염소 품평회와 시식회, 축산기자재 전시회, 회원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흑염소 품평회는 협회에 소속된 11개 시·군의 우수 흑염소 사육 농가가 참여해 뛰어난 육질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흑염소들을 한자리에 모아 내방객들의 참여와 협회 임원진의 심사를 거쳐 우수 흑염소를 선발해 시상했다. 또한 염소고기 시식회를 열어 염소구이, 케밥, 꼬치구이 등 염소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축산 기자재 전시회는 스마트 축산 시스템, 자동화 장비 등 최신 축산 기술과 기자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흑염소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협회
진안군이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및 감액 최소화를 위한 “전북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4일 열린 정천면민의 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군 농업정책과, 진안군 4-H 연합회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안사무소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주변 농지의 영농폐기물 및 생활 폐기물 수거와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공익직불금 감액 주요 원인인 준수사항 미이행을 줄이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농지형상 및 기능 유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신고 등 준수사항이 담긴 홍보용 부채 배포를 통해 더운 날씨에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며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규정한 16개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청년농들이 앞장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이를 주변에 알리는 등 감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이번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