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26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개의 전시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캄캄한 밤 살아있는 반딧불이가 보내는 사랑의 빛 신호를 직접 볼 수 있어 무주반딧불축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축제 기간 내내 무주군 관내 늦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진행된다. 탐사 인원은 주말 하루 1천2백(금, 일)~1천6백 명(토), 주중에는 하루 6백 명으로 탐사 객들의 안전과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100% 예약(8.10.~ / 예약 취소는 탐사 3일 전까지)제로 진행된다. 현재 전 일정 예약이 마감된 상태로 서둘러 예약을 마쳤다면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출발지(국민체육센터 옆 P3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탑승수속을 마친 후 버스에 오르면 된다. 탐사 객들에게 지급되는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권(1인 1매-체험비 1만 5천 원 중 5천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원)은 행사장 내 안내소(16:00~18:00)와 반딧불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고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이 전북시군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해양 의장은 지난 25일(금) 고창군에서 열린 제17회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민생과 소수약자, 군정발전을 최우선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현장의정을 실천한 공로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은 「무주군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를 비롯해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조례안, 예산안 등 주요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및 의결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주군의회 안도영 주무관과 하경철 주무관이 주민중심의 모범적 복무자세와 창의적 직무수행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전라북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해양 의장은 “민생을 챙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대화해온 의정활동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전북 기초의회 의원과 직원이 모두 모인 이 자리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욱 영광”이라며 수
무주군이 과수 경쟁력 향상과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복숭아와 포도, 블루베리 등 노지 과원 3.4ha에 스마트 관수 · 관비 시설을 보급(총 사업비 1억 원)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관수 · 관비 시설은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해 사람이 직접 과원에 나가지 않더라도 물이나 비료주기가 가능하다. 또 토양 속 수분 상태를 감지하는 장치에서 신호 값을 주면 관수 체계가 관수량과 관수 적정시간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물을 주는 장치가 작동하기 때문에 일손을 더는 데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액체 비료 혼입 장치에서 ‘전엽기’와 ‘비대기’, ‘착색기’에 필요한 비료가 자동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농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과일의 생육도 좋아진다. 무주군 설천면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박범식 씨는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데 밭에 직접 물을 댈 때는 물의 양은 얼마가 적당한지, 하루에 몇 번을 줘야하는지 모든 것을 짐작으로 했었다”라며 “스마트 장비 설치 후에는 일손 걱정도 덜고 편하기도 하지만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수 품질과 생산량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사과 과원 3.3ha, 8곳에 스마트 관
무주군은 지난 22일 대전 둔산동에 소재한 마라톤정형외과병원(원장 이정범)과 ‘무주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 원장, 이정범 마라톤정형외과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쪽 관계자 7명이 자리했으며, 앞으로 진료와 입원 · 검사 · 재활 등에 관한 협조와 의료시설 이용 등 무주군민 건강 회복, 의료정보 및 의료기술 교류, 그리고 교육 등 학술행사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고 스키와 등산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형외과 진료가 절실하다”라며 “무주에서 가깝고 연중무휴로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종범 마라톤정형외과병원 원장은 “저희 병원이 가진 모든 의료시설과 인력, 장비, 기술을 활용해 무주군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라톤정형외과병원은 84병상 규모로 척추와 관절 수술 · 시술 통증치료가 전문이다. 의사 및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의료진은 130여 명이며 MR
무주군이 6월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적상산성 성벽보수정비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적상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현존하고 있는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 · 활용하기 위해 “무주 적상산성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0년에 수립한 계획을 토대로 지난해(2022년)까지 적상산성 북문지 발굴조사(227㎡)와 적상산성 탐방로 정비(수목제거) 설계, 적상산성 성벽보수 설계 용역 등을 마무리했다. 올해 6월에는 문화재청의 설계 승인을 받아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1978년부터 현재까지 복원 ‧ 보수됐던 약 900m 구간 중에서 훼손된 부분에 대한 보수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사는 위험구간을 제외한 총 11개 구간(약 200m)에서 진행한다. 무주군은 이번 성벽보수정비를 시작으로 학술조사를 통해 원형고증 자료를 확보하는 등 원형구간에 대한 보수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재팀 임정희 팀장은 “성벽보수 정비 구간은 성벽보수설계 시 문화재청과 협의한 구간으로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을 하게 됐다”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이기도한 적상산성이 최대한 옛 모습을 찾아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무주군은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무주군청 대회의실(전시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 국가중요시설인 양수발전소 등지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무주군과 군 · 경 · 소방, 관내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동참한다. 무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비롯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국지도발 대비 대응역량 제고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한편, 비상 시 공무원 개인과 부서, 그리고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숙달상황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 21일 새벽 불시에 진행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은 전시상황을 가정, 직원 비상연락망 가동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사고자를 제외한 대상 전원이 응소해 2023년 을지연습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훈련기간 다잡은 우리의 마음과 훈련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가 안전한 무주의 시작이자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며 “매일, 매시간이 실제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전시종합상황실 근무 및 공습대비 민방
무주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무주천마”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나흘간 무주천마사업단이 대한급식신문사와 메쎄 E&D가 주최한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 참여했으며 무주천마 홍보 및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건천마를 비롯해 엑기스와 환, 액상 추출물 등 무주군 대표 천마상품들이 선보였으며 특히 건강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제품의 시식행사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은 “먹기 좋고 선물하기 좋게 개발한 천마제품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라며 “천마는 동의보감 등 다양한 고서에도 혈액순환에 좋은 작물로 기록이 돼 있고 연구를 통해서도 익히 밝혀진 만큼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는 선물로 각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천마는 안성면이 주산지로 62.7ha(3백여 농가, 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에서 연간 300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2019. 7. 9.)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안전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후원)가 오는 22일까지 무주에서 개최된다. 17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8일 시범경연대회와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품새 세미나에 참가하고 메타버스체험을 즐겼으며 19일에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경연과 글로벌 태권도 캠프 등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19일 T1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정강선 도 체육회장, 박범계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원로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세계 20개국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그리고 무주군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인도의 배우 겸 영화감독, 주 의회의원, 정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지사는 “태권도의 중심 변화하는 태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이 문화체육장에, 이경원 무주덕유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산업근로장에, 설천면 이상임 씨가 효행장에 선정됐으며 안성면 공환규 씨가 환경장에, 이하영 대전무주군민회 회장은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이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장은 교육 · 문화 · 예술 · 언론 등 향토문화와 예술발전, 체육발전에 공헌했거나 군민체육의 명예를 대내 · 외에 빛나게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을 재연해냈으며 ‘한풍루’를 국가지정문화제로 승격시키는데 기여했다. ‘무주역사 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한 것을 비롯해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무주군 문화예술 활성화를 주도해왔다. 산업근로장은 지방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자기 직무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낸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이경원 무주덕유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무주군 대표 특산물인 천마를 이용해 가공품 생산 및 연구, 판매(해외수출)에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모범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효
무주군은 지난 17일 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무주 당산리 봉화유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2021년 확인된 당산리 봉화유적에 대해 진행해온 학술조사 성과를 토대로 유적의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도지정문화재 지정 신청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와 김미란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윤정훈 도의원, 그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호연 부군수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군민 여러분을 모시고 당산리 봉화유적의 역사와 그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 한다”라며 “이 자리는 우리 군이 지난 3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당산리 봉화유적의 역사적, 고고학적, 문화유산적, 학문적 가치를 연구 · 정립하는 토대인 만큼 당산리 봉화유적이 지닌 무한가치가 제대로 조명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 박영민 연구위원 “무주 당산리 봉화유적의 조사 성과”에 대해,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 조명일 초빙교수가 “전북 동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