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자율방범대(대장 곽한옥)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난방비(등유 200ℓ)를 장계면사무소(면장 이광춘)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3월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 장계자율방범대(대장 곽한옥), 장수경찰서,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정숙·이광춘)가 함께 하는 빅드라이빙에 따른 업무 협약식과 관련된 사업으로,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 적립·모금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광춘 면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모두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계자율방범대, 장계무궁화신협, 장수경찰서,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 받은 등유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잘 전하고, 앞으로도 장계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장수에이플러스(대표 김상일)는 7일 장수군을 방문해 관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용품 세트 153개를 기부했다. 김상일 대표는 신학기를 대비해서 스케치북, 색연필 등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준비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153개를 전달했으며, 장수군은 기부된 문구용품을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는 몇 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날 한마당 대회에서도 437명의 아이들에게 문구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김상일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건은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에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지정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주식회사 도성이엔씨(대표 김경배)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금 1,000만원 지정기탁을 했다. 본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장군수는 “연말을 맞이해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장수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zero)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적재적소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소순배)가 오는 5일부터 2023년도에 운영할 주민자치 프로그램 모집을 실시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번암면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프로그램이고 번암면 소재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번암면 주민들의 삶에 활력 불어넣고자 추진된다. 2023년 번암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프로그램 신청서, 운영 계획서, 회원 명부를 작성해 장수군 번암면사무소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소순배 주민자치위원장은 “번암면민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신청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마을기업에서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30만원과 물품 6종(275만원상당)을 기탁하는 희망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기업 하늘곳간(대표 유영록), 번암느티나무(대표 장동엽), 성암산야초장아찌(대표 장수원), 백운(대표 한명남), 장수신농(대표 전대호), 매산청풍(대표 최학부) 등 6개 마을기업에서 공복비법, 사과주스, 두릅장아찌, 김부각, 사과, 오미자주스 등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6종(275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30만원을 지역에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했다. 관내 마을기업은 사과, 오미자, 두릅 등 지역생산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판매수익금이나 생산물품을 기탁하는 나눔활동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영록 마을기업협의회 회장은 “소외계층 희망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마을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마을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져 매우 기쁘며, 이번 기탁금과 물품은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는 지난 2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에는 추석 명절 사랑의 음식나누기 사업, 행복 나눔 침대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이날 회의는 양정숙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12월에 진행할 미리크리스마스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주도적으로 발굴해 행복한 장계면을 만들기로 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계면 복지 증진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지금보다 더 큰 노력과 열정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행복장수 실현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장수군에 이어지고 있다. 솜씨광고기획(대표 권송미)은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퍼스트애플(대표 송대호)에서는 25일 사과즙 100 박스(약 300만 원 상당)을 읍‧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된 현금과 현물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감사드리며, 따스한 군정으로 행복장수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4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계북면 행복나눔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계북면 행복나눔터 건립과 종합복지관 리모델링등 시설을 완료했으며, 지역역량강화사업인 걷기지도사, 스포츠마사지사 전문가 육성교육, 어린이 놀이학교 등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 준공된 ‘계북면 행복나눔터’에는 아동돌봄 공간인 다함께 돌봄센터, 계북 출신 의병장인 박춘실 기념관, 작은 도서관, 문화카페,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그동안 계북면에서 부족했던 주민활동공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채워주는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주민편익 서비스공급 거점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
승진의 기쁨도 잠깐, 지난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업무를 보던 장수군청 A과장이 22일 저녁 귀가하는 도중 교통사고로 숨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A과장은 승진하기 전 민원부서에서 격무를 도맡아 처리해 온 공무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청 직원들은 "성실하고 자상한 과장님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며 "그날도 야근을 하고 댁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고 전했다. A과장은 이날 저녁 8시 40분경 장수에서 야근을 하고 전주로 들어가다 완주군 소양면 명덕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뒤따르던 4.5t트럭이 추돌해 참변을 당했다. 같은과 여성 직원(7급)이 운전해 함께 사고를 당했고 다행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밀어 추돌사고를 내 옆차선에 서 있던 승용차에 파편이 튀어 3대의 차량을 손상했다. 인명 피해는 2명이다. 트럭운전자 B씨(45세)는 경찰조사에서 '졸음운전으로 신호를 미처 못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군 관계자는 “오늘 발인하는 날로 경황이 없다”며 “고인에 대해 공상처리 등 제반 사항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2일 금덕리 주막광장에서 장계면 금덕고을 농촌다움 복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장계면 금덕고을 농촌다움복원사업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장계면 금덕고을 농촌다움복원사업은 금덕저수지 수변 친수공간 및 기존 농로를 활용한 순환 산책로 조성, 주민참여 경관농업 조성으로 문화여가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금덕 주막광장, 금덕 8경 전망대, 금덕 볕터뜰 탐방로, 상수리 쉼터, 금덕 숲길 복원 및 지역역량강화 등이 추진됐다. 최훈식 군수는 “농촌다움복원사업 통해 조성된 다양한 기초생활기반시설로 지역주민들이 좀 더 나은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광범위한 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