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이 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루라 의원은 "현재 진안군과 같은 농어촌 지역에 있는 학교는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줄어 통폐합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며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침체된 진안교육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회 의원으로서 진안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활발한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진안의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과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루라 의원은 진안군의회 최연소 의원 타이틀을 가지고 2022년에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진안군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진안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6월 30일~7월 3일까지 6개 봉사 단체 회원 50여명과 함께 관내 저장강박증 의심사례 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백운면좋은이웃들(회장 최용재),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백운면 사회복지협의회지회(회장 한연이), 전주희망나눔봉사단(회장 하연성), 진안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 진안군종합장애인복지관(관장 정소양)등이 함께 연합해 3일에 걸친 대대적인 개선사업에 나섰다. 대상자 가구는 발 디딜 틈이 없이 옷가지들과 생활용품 및 쓰레기 등으로 뒤덮여 있는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4인이 거주하고 있어 건강 및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첫 날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대상자 집에 쌓여 있던 쓰레기 및 옷가지를 배출하고 묵은 때를 씻어주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집안 내부 청소 및 집 정리 전반을 도맡아 처리했다. 둘째날에는 건축 관련 전문가들의 봉사단체인 전주희망나눔봉사단에서 쉬는 날에도 불구하고 도배ㆍ장판, 싱크대, 화장실 변기, 노후 된 전기선 교체 등을 설치해 그동안 불편하게 생활했던 주거환경을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셋째날에는 해충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방역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사랑방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각지대 주민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사랑가득 찬[饌])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의 후원으로 고기와, 무, 배추 등 재료를 준비해 위원들이 반찬을 손수 만들어 세대별로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위원분들게 감사하며 따뜻한 상전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상전면 발전을 위해 애쓰자”며 화답했다.
진안군은 주천면 구봉산(양명)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참가자 5가구(9명)과 실시한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이 2개월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참여 대상자들이 두 달 동안 구봉산 양명생태마을에서 선도농가 견학 및 농촌의 이해, 지역교류·탐색, 귀농·귀촌 교육, 영농실습 등 ‘귀촌형’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시민들이 진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대상자는 “진안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을 주변에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도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도시민들이 진안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이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유치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분야별 교육, 멘토 컨설팅, 마을환영회, 동아리 지원 등 정주 희망 단계에서부
진안군 마령면이 군정 시책 및 주요사업 적극 홍보로 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마령면에 따르면 매주 면 직원들이 주민과의 소통을 겸해 마을을 방문하고,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알아야 할 주요 시책 등을 정리한 자료를 코팅해 부착하고 있다. 이는 주요시책 홍보를 이장회의 등을 통해 하고 있지만 주민 스스로 본인이 대상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간이 경과한 후 알게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마을회관 및 면 홈페이지에 보조사업의 내용, 신청방법, 신청 기간 등의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게 요약해 제공하고 있다. 마령면 주민들은 “마을 회관에 알림판을 부착하니 주민들끼리 서로 사업을 신청하라고 알려주기도 한다”며 “몰라서 사업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줄고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은 28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진안농협 주천지점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작업 중 몸을 다쳐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바쁜 농번기 시기, 농사를 짓지 못해 많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조금이나마 돕고자 주천면사무소 직원들과 진안농협 주천지점 직원들은 비 바람에 쓰러진 고추지주목 세우는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몸을 다쳐 이번 농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주천면사무소 직원분들과 주천농협 직원분들이 찾아와 더운 날씨에도 자기 일처럼 농사를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병인 주천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교류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신문이 공동 주최한 ‘스타임업인상’에 관내 임업 후계자 전재삼(진안군 마령면, 66세)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임업인상’은 임업발전과 산림분야 소득증대에 기여한 임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11명이 선정돼 27일 토요코인호텔 KW컨벤션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전재삼 씨는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산47-1번지 일대에 대규모 임산물(명이나물, 산양삼, 눈개승마, 도라지, 더덕, 땅두릅, 여름두릅 등)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산림조합중앙회 진안임업기능교육원 교육생 및 임업후계자들에게 현장실습과 체험의 장을 제공해 재배기술 보급에 힘써 임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업후계자 전재삼 씨는 “현재 임업인들이 재배하고 있는 임산물을 지역 로컬푸드 판매장과 농산물 판매센터 외에 인터넷 쇼핑몰과 계약으로 임업 소득 증대와 함께 진안군의 우수한 임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에서는 앞으로도 임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선학, 민간위원장 안인재, 이하 협의체)는 26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지원심사회(이하 좋은 이웃들)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고 거동이 불편한 윤 모 어르신 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윤 모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지원 요청으로 안인재 위원장과 가정방문 후, 2분기(5.19.) 정기회의에서 대상자로 결정됐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한 형편이어도 보통 아들과 며느리가 함께 살고 있으면, 주위의 시선 등으로 선뜻 도움을 주거나 받기 어려운데,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날 연합봉사에는 협의체, 좋은 이웃들,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날 시작된 장마로 일 추진이 번거로웠지만, 가족들이 미리 정리를 해놓은 덕분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안인재 위원장은 “후원자들이 내주신 돈으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원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생각을 두 번씩 하고 있다”며, “아들이 있어도 어르신과 자녀들을 생각해서 지원한 만큼, 3대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와 좋은 이웃들에서는 지역사회의 관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이하 지사협) 회원들은 23일 안천면 노성리 일원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 및 종자콩 파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종하는 콩은 안천면 마을복지 계획에 포함된 중점추진 사업인 ‘두부사랑나눔’사업 시행을 위해 추진됐으며 안천면 노성리 일원 1,500㎡규모의 밭에 파종됐다. 안천면 지사협은 파종 후 하반기에 수확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차년도 마을복지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다 함께 정성껏 콩을 심은 만큼 파종한 콩을 수확한 수익금으로 안천면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농번기인데도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님들께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동참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하에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20일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인 행복사랑플러스를 통해 취약계층(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2분기 밑반찬 지원 및 생신상 지원사업을 펼쳤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및 생신상 지원사업은 행복사랑플러스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분기마다 4번 실시 할 예정이며 이번 2분기 밑반찬 지원에는 다슬기탕, 쥐포무침, 김치, 떡을 만들어 50가구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였고, 생신상 지원에는 2분기에 해당하는 17명을 대상으로 정일품 가든에서 행사를 가졌다.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되며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1천만원으로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은“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