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7일 방화동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장영수 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황인홍 무주군수,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제7차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동부권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국외 선진지 견학 추진, 동부권 발전 방안 공유 및 토론, 건의사항, 기타 안건 등이 논의됐다. 워크숍에서는 유통전문가인 롯데쇼핑㈜ 롯데슈퍼 최진구 부문장이 동부권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 유통·마케팅’ 특강을 진행하고 생산자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실질적 산지 직거래 성공 모델 구축, 고품질화 및 경쟁력 강화, 4차 산업혁명 및 트렌드 주도 스마트팜 구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장영수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 자리가 전라북도 동부권 6개 시·군의 식품 미래를 열어가는 발전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식품 미래기술 발전에 따른 적절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동부권 우수 농·식품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 6개 시·군은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식품 특화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9개 사업에 1,216억
무주군은 지난 17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삼성꿈장학재단 교육지원사업 축구교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꿈장학재단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가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이태부 생활축구 본부장, 한국체육학회 채재성 생활체육위원장, 전라북도체육회 서정일 상임고문 등 체육계 인사들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운다는 일념으로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문을 열어준 삼성 꿈 장학재단과 대한축구협회, 전라북도체육회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주군 축구교실이 아동 · 청소년 대상 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건강한 청소년기를 위한 비타민이 되기를,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주역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삼성꿈장학재단 교육지원사업 축구교실은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지역의 아동 · 청소년들의 축구 관련 활동 및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 지 16곳 중(15곳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주관· 운영) 무주군만 유일하게 체육회가 주관해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무주군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무주군은 무주문화원이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한 2019년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 1천 8백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천콘텐츠 발굴 사업은 지역유산 기록과 지역문화 데이터 활용, 지역관광연계 사업 등 지역만의 고유한 원천 콘텐츠 확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문화원은 ‘조선왕조실록의 적상산 사고 봉안행렬 및 봉안식 재현과 기록화 사업’이라는 주제로 주목을 받았다. ‘조선왕조실록의 적상산 사고 봉안행렬 및 봉안식 재현과 기록화 사업’은 조선왕조실록과 적상산사고에 관한 것으로, 조선왕조실록 행렬을 무주관아에서 마중 나가는 모습과 조선왕조실록을 적상산사고에 봉안하기 전 무주관아에 잠시 보관하기 위해 진행했던 보관식을 재현하는 내용이다. 무주문화원에서는 2백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봉안행렬(조선왕조실록을 적상산사고로 이동)과 봉안식을 무주읍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이 과정을 촬영하고 설명을 담은 영상물도 제작해 공유할 계획이다.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은 “봉안행렬의 장엄하고 화려한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역사를 품고 있는 무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조선왕조실록과 사고의 고장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릴 수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6.5.~9.)와 함께 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운문산 반딧불이)가 6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하루 2번 무주예체문화관 P1 주차장 출발, 1회차 20:30~ / 2회차 21:20~)된다. 이번 탐사는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통해 제7회 산골영화제를 풍성하게 하고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8.31.~9.8)도 함께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현재 반딧불축제 홈페이지(http://www.firefly.or.kr)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다. 탐사 당일에도 산골영화제 안내부스(등나무운동장)에서 선착순 80명까지 현장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1만 원(36개월 미만 무료)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팀 이용기 팀장은 “군에서는 현재 반딧불이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출현 개체수와 탐사환경을 조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다량 출몰지역을 엄선해서 안전하고 유익한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출현한다고 알려진 곳은 대략 180곳으로, 반딧불이 출현 시기인 5월 말 ~ 6월 초(운
무주군이 2019년 농식품가공창업(기초)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마다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은 농식품 가공 창업자 및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희망하는 농가들이며 7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 산업의 필요성을 비롯해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마케팅 및 소규모 유통전략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6회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농식품가공창업 기초 · 심화반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신고, 또는 반디파머스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하면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품을 직접 생산할 수도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전문 기관에 위탁해 진행을 하는 만큼 실질적인 가공품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농업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7년에 495㎡규모로 조성이 됐으며 농산물을 세척, 착즙, 살균, 건조, 분쇄, 성형, 포장 할 수 있는 설비 49종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사과와 블루베리, 아로니아, 딸기 등 지역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무주반딧불야시장이 11일 개장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소통을 위해 진행되는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무주시장상인회와 시장매니저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19:00~23:00) 무주읍 소재 반딧불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장일인 11일에는 삼겹살말이와 수수부꾸미 등을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 장터와 전통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저녁 7시부터는 “아이와 함께하는 버블 쇼”를 비롯해 “가수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시장상인회장 박용식 회장은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맛있고 즐겁다는 기대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지난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특별히 동호회나 지인모임 등 10인 이상 방문 시에는 할인을 해드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 만큼 꼭 한 번 오셔서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라”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산골영화제(6.5~6.9)와, 무주반딧불축제(8.31~9.8) 기간에는 특색장터로 진행하며 무주반딧불시장의 문화적 테마 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어울림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
무주군에서는 지난 8일 무주종합복지관 대강당 및 일원에서 제47회 어버이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주관해 열린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거주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읍 이영섭 씨와 무풍면 배필용 씨, 안성면 성삼순 씨가 무주군수상을 수상했으며 무주읍 김춘봉 씨와 설천면 이점자 씨, 적상면 한상희 씨가 무주군의회 표창을, 무주읍 김중현 씨와 창원시 전은숙 씨, 무주읍 김순자 씨가 무주종합복지관장상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무주를 지탱하고 이 나라를 살리는 아들, 딸이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 곁에서 더 부지런히 공경을 하고 우리 어르신들이 기 펴고 당당하게, 무엇보다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재 무주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 향상과 취약 계층 어르신 돌봄에 더 정성을 쏟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데 종합복지관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경로잔치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홀로 사는 어르신 500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읍 평화요양원 내 평화의 숲에서 “어버이날 기념 2019 가족화합한마당”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마련된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입소 어르신들과 보호자,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기념식과 축하공연, 참석자 전원이 부르는 “어버이 은혜”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곁에만 있어도 든든하니 생기가 도는 그런 존재가 바로 가족”이라며 “자식과 형제도 또, 어르신들과 동고동락하는 요양원 직원 분들도 모두 가족인 만큼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가족들이 안심하고, 우리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실 수 있도록 요양원에서는 더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군에서도 정성을 다해 우리 어르신들을 돌봐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06년 12월 개원(‘11년 증축)한 평화요양원(2018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최우수기관)은 무주군이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에 위탁·운영하는 곳으로, 치매와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5월의 명물 무주군의 대형 연등탑이 불을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2일 군청 앞 광장에서 점등행사(주관 및 주최 무주군 연등축제 봉행위원회 주관)를 갖고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향산사 성본 스님(봉축위원장)등 관내 사찰 주지 스님들과 불교대학교 학생, 그리고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연등 탑 점등을 종교적 의미를 넘어선 지역문화로 승화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탑으로 만들어진 1천여 개의 연등이 우리 무주를 밝히고 지친 우리를 위로하며 관광객들에게는 큰 감동으로 안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군청 광장에 설치된 연등 탑은 높이 9m, 둘레 24m 규모로 지역발전과 주민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1,100개의 연등이 걸렸다. 무주군은 5월 19일까지 연등탑을 밝힐 예정이다.
2019 무주군 금강변 마실길 건강걷기 행사가 5월 3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집결지는 무주군 무주읍 나그네 가든으로 걷기코스는 잠두길을 출발해 요대마을과 요대바위, 소이나루터를 거쳐 서면마을까지 가는 7.5km구간이다. ‘무주 금강 변 마실 길’ 중 2코스는 걷기 좋고 아름다운 ‘전북 1000리 길’ 44곳 중 핵심 노선(14곳)으로 이전부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명소다. 길 전체가 금강을 끼고 있어 걷는 내내 수변경관 조망이 가능하며 금강과 남대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한 소이나루터는 수백 년간 무주와 금산(충남)을 잇는 길목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는 지역 명소인 금강변 마실길(2코스)을 알리고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봄기운 가득한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무주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에서 마련한 이동건강체험장 이용도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건강기초검사를 비롯한 운동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공공장소 전면 금연과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대한 내용,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 예방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