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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여성농업인들 코로나 스트레스 날린다!

생활개선회 회원 대상, 과제교육 실시




- 농한기 이용한 국선도, 압화 교육

- 근골격계 질환 예방, 문화체험

- 역량 키우며 농촌생활의 활력 충전 기회 호응

 

무주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강신정)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및 농작업 예방을 위한 국선도, △압화 팔찌 및 엽서 만들기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행사며 교육 등 모든 활동에 제약이 있다 보니 다들 사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오랜만에 모여서 같이 배우니 답답함도 덜고 좋았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는 4백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마을 쓰레기 줍기와 △꽃길 가꾸기, △불우 이웃돕기 등 지역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단체 역량을 넓혀 나가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농한기를 이용해 진행한 여성농업인 리더 교육이 코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농업인들을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농촌지도자회와 4-H연합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4개 단체 1,083명)를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여 원을 투입해 현장교육 및 단체 간 교류, 과제, 역량강화 활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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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