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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무주맛보기...살면서 농사지으며

- 7월 31일까지 무풍면 덕지리 귀농인의 집 입주 접수

- 가족 수, 연령, 정착 계획, 귀농 교육 이수 시간으로 입주자 결정

- 귀농귀촌 성공률 높이는 지름길 기대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무풍면 덕지리 소재 ‘귀농인의 집’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도시민들이 농촌의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귀농귀촌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입주 대상은 무주군에 귀농 · 귀촌하기를 희망하거나 무주군 전입 1년 이내의 도시민으로, 우선순위는 신청 가족 수와 연령, 정착 계획, 귀농 교육 이수시간 등을 평가해 결정한다.

 

귀농인의 집 사용료는 월 9만 2,400원이며 상하수도 및 전기 사용료 등 공과금은 입주자가 별도로 부담한다. 이용 기한은 6개월이며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 귀농·귀촌 팀으로 문의(063-320-2851)하거나 군 홈페이지(www.muju.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예비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풍과 안성 등 6곳에 귀농인의 집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귀농인의 집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귀농 · 귀촌 인구를 늘리는 데 꼭 필요한 ‘징검다리’ 가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귀농 · 귀촌인은 모두 2,973세대 4,077명(2013년~2019)으로 귀농 귀촌 1번지를 지향하는 지역답게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과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농가주택 수리 지원, △청장년 귀농인 영농 지원, △고령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 △임시거주시설(귀농인의 집,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조성 ·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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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